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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숙 4

신축 오피스텔 절반이 ‘텅텅’…부실시공 둘러싼 ‘공방’

지난 4월 준공한 다산역 데시앙, 오피스텔 입주율 47%“지하주차장 누수에 벽 휘었다”…잔금 납부 거부사태 확산“분양가에 못 미치는 시세”, 목적은 계약 해지?3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준공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다산역 데시앙’ 오피스텔의 입주율은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분양 계약 해지를 위한 집단 소송이 번지고 있다.수분양자들은 부실공사와 부실시공과 하자가 심각하다며 잔금 납부와 입주를 거부하고 있는 반면, 시공사들은 하자 문제가 부동산 불황기에 계약 해지를 위한 명분상 이유라고 맞서고 있다.4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준공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다산역 데시앙’ 오피스텔의 입주율은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총 531실 규모로 지어..

시사 2024.12.04

생숙→오피스텔 ‘용도변경’에도…입주까지 ‘첩첩산중’

오피스텔 전환 사례 ‘속속’, 수분양자 숨통 틔었지만잔금 납부일 두고 시행사와 갈등…“기한 촉박하고 연말에 대출 어려워”대출 규제에 얼어 붙은 주택 시장, “마피 속출·세입자 구하기 불가능”생활숙박시설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시도할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여전히 입주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수분양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온다.생활숙박시설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시도할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여전히 입주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수분양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온다.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되더라도 잔금 대출까지 시일이 걸리고 최근 금융권 대출 문턱이 높아진 것과 맞물려 분양가보다 낮은 마이너스피 매물이 쌓이고 있다는 설명이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흥덕구 가경동 복합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

시사 2024.11.26

"서민은 죽으라는 건가…제발 내 집에서 살게 해주세요"

"준공 6개월 남았는데"생숙 규제 완화에도 퇴로는 '막막'내년 4월 준공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오피스텔 기준 충족 어려워 용도변경 난관수분양자 "비현실적" 주장에 안산시 "특혜 불가"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반달섬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 1차' 모습.  정부가 생활형숙박시설(생숙)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지만, 일선 생활형숙박시설들은 여전히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분양자 동의율과 주차장 등 용도변경 기준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청 앞에서는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 1차' 수분양자들의 농성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월 23일부터 '내 집에서 제발 살게 해주세요', '생활형숙박시설 인허가는 내주고 서민은 죽..

시사 2024.10.24

생숙 '폭탄 돌리기'…건설업계 유동성 위기 새 뇌관 되나

'주거 불가'에 수분양자 이탈손배소·중도금 미납 등 속출시행사 자력으로 상환 못하면책임준공·채무인수 계약으로시공사가 수백억 대출 떠안아아파트 대안으로 주목받던 ‘생활형숙박시설’이 건설업계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주거 불가’ 방침에 수분양자들의 소송과 분양대금 미납 사태가 잇따르면서 대규모 현금이 묶였기 때문이다.15일 부동산 개발업계에 따르면 고려자산개발은 지난달 준공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대주단과 105억 원 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만기 연장을 논의 중이다.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소송을 진행 중인 수분양자들이 중도금 및 잔금을 내지 않아 수백억 원 규모의 분양대금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경기도 안산에 개발 중인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시사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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