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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2

세운상가에 광화문 광장 3배 넘는 공원 생긴다

종묘~남산 잇는 도심 녹지 축으로…세운지구 재정비 촉진 계획 수정 가결 지하엔 1500석 뮤지컬 공연장…삼풍상가·PJ호텔 부지 서울시가 협의 매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도심의 세운상가 일대를 공원으로 만드는 계획을 확정했다. 세운상가 가운데 삼풍상가와 호텔PJ부지에 대규모 도심공원이 조성되고, 지하에는 뮤지컬 공연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도시 재정비 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운 재정비 촉진 지구 재정비 촉진 계획'이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낙후한 도심 지역인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해 광화문광장의 3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13만6000㎡)을 갖춘 '녹지 생태 도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낡은 공장 등이 밀집해 있는 세운상가 주변은 30~40층 고..

시사 2024.03.22

세운지구에 최고 41층 빌딩 5개동 들어선다

축구장 1.4배 개방형 녹지도 조성 을지로3가역-지하상가와 통합 개발 서울 종로구 청계천 세운상가 일대에 최고 41층 높이의 빌딩 5개 동이 들어선다. 기존 6개 구역으로 나눠 추진되던 사업을 3개 구역으로 통합해 개발하며 축구장 1.4배(1만 ㎡) 규모의 개방형 녹지공간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전날(17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3-2·3구역, 3-8·9·10구역, 6-3-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조감도)이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세운지구는 종각에서 퇴계로에 이르는 43만9356㎡(약 13만3000평) 규모의 부지다. 서울 사대문 내 ‘마지막 재개발 부지’로 꼽힌다. 세운지구 내 해당 구역들은 기존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중소규모 개발을 추진했다. 하지만 오세훈..

시사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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