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 ‘원에디션 강남’ 6.4억원 더 주고 산 테라스 75cm 가량 높아 창문 가려 ‘프라이빗 테라스’라고 홍보했지만 이제와서 ‘공용공간’ 시행사 GL산업개발, 사전점검 후 3주간 수분양자들 연락도 안받아 재시공 약속했지만 실행 여부도 미지수 건축학과 교수 “심각한 설계 오류이거나 거짓분양” 강남구 역삼동 ‘원에디션 강남’.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서영상 기자 20억원을 넘게 주고 산 강남 하이엔드 주거시설이 분양 당시 홍보자료와 크게 차이가 나게 시공돼 수분양자들이 ‘사기 분양’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프라이빗 테라스’라고 홍보해 다른 호실보다 약 6억원이 비싸게 집을 구매했지만, 사전점검에 갔더니 해당 테라스는 공용공간으로 사적인 인테리어가 불가능했다. 또 테라스가 방 내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