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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14

“이것 모르면 신축 사려다 ‘세금 폭탄’”…분양권 거래 뚝 끊겼다

서울 분양권 시장 찬바람정부 대출 옥죄기·손피 거래 차단 영향“손피 거래하면 세금 무한대로 오른다”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서울 분양권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그동안 서울 신축 선호 현상과 치열한 청약 경쟁률 등이 맞물려 분양권 거래 시장이 호조세를 보였으나, 정부가 지난달부터 양도가액 산정 방식을 바꾸면서 거래가 끊겼다. 전문가들은 보편화됐던 ‘손피’(손에 쥐는 프리미엄) 거래가 원천 차단되면서 분양 시장에 찬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지난달 8일을 기점으로 전매제한(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 해제됐지만 시장에 풀린 분양권 매물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동대문구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매수자들은 전매제한 해제 직후..

시사 2024.12.13

로또 청약 광풍 일으킨 '분상제'.. 이대로 괜찮을까

'최소 20억원 시세차익' 거래도 없는데 이런 예상이 가능한 이유로 '분양가 상한제(분상제)'가 지목된다. 분양 후 입주를 마치면 최소 분상제 내 인근 아파트만큼은 가격이 오른다는 믿음 때문이다. 서민의 내집마련을 돕고 주변 아파트 가격도 낮추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분상제가 이제는 '로또 광풍'을 만들고 있다. 현재 분상제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이용안 기자지난달에 정말 오랜만에 잠실에서 신축아파트 청약이 진행됐습니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래아였는데요, 경쟁률이 엄청났죠. 분양을 받자마자 시세차익이 최소 5억원이 넘을 거라는 기대가 컸기 때문인데요. 1순위 청약에서 무려 2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그런데 어떻게 이런 안전마진 수준의 금액을 예상할 수 있는 걸까요. ..

시사 2024.11.06

'그 유명한 신축대단지 or 한강뷰'…상급지 갈아타기는 어디로?

둔촌동 vs 흑석동둔촌동, 1만2000가구 규모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흑석동, 교통 요지에 한강뷰…재개발 기대감도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대 모습.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이 좋은 지역이란 것은 누구든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 안에서 진짜 핵심지는 어디일까요. 한경닷컴은 부동산 분석 앱(응용프로그램) 리치고의 도움을 받아 수도권을 낱낱이 파헤칩니다. 매주 월요일 '동 vs 동' 시리즈를 만나보세요. [편집자주]서울 강동구 둔촌동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아파트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입주를 앞뒀기 때문입니다. 옛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85개동 1만2032가구 규모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1월27일 입주를 시작합니다. 미니 신도시..

시사 2024.10.21

“물량 폭탄에 집값 내릴 줄 알았는데” 입주장 공식 마저 깨졌다

둔춘주공 입주 앞두고도 전세·매매가↑5년전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때와 달라“신축 선호 현상에 가격 약세 흐름 없어”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현장.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장 영향 때문에 전세 가격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올랐네요. 고덕그라시움 전용 59㎡가 신고가인 15억8500만원에 거래될 만큼 매매가도 많이 오른 상황입니다.” (고덕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단군 이래 최대의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는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근 신축 대단지들의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통상적으로 대단지 입주시기에는 물량이 급증하며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빠지거나 입주권이 급매로 풀리기도 한다. 그러나 과거와 같은 ‘입주 대란’..

시사 2024.09.27

“고가주택 노리는 현금부자는 노났네”…강남·마용성 여전히 정조준

‘집값대책’ 전문가 평가서민·직장인 실수요자 많은서울 외곽은 매수심리 잡힐듯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요즘은 워낙 자기자본이 마련된 상태에서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 정도(대출 규제)로는 큰 영향 없을 거예요.”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우선적으로 스트레스 금리를 상향 적용하기로 발표한 20일 서울 서초 반포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출이 줄어들면 단기적으로 수요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이미 금리 인하가 기대되는 상황이라 큰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정부가 급등한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수도권에만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핀셋 규제’를 발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투자와 실거주 수요가 쏠리는 서울 강남 3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비롯한 고가 지역은 “큰 영향이 없을 것”..

시사 2024.08.21

“집 보려면 계약금 먼저 내세요”… 전고점 회복한 성동·강동 아파트

한 달 전보다 매매가격 1억 이상 ‘껑충’거래량 한달만에 250건↑… 서울서 손꼽혀평지·교통호재 등 장점 있지만 특히 ‘신축 단지’ 몰려23일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아파트 단지. “한 달 전이면 옛날이죠 벌써. 그때보다 1~2억은 기본으로 올랐는데요. 지금은 계약금 먼저 넣어야 집을 보여줘요. 매물도 없고. 집주인이 살고 있어서 겨우 볼 수 있다고 하면 주말에 줄을 서요” (서울 강동구 고덕동 A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 나가는 가운데 최근 성동구와 강동구의 매수세가 특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나 송파구, 노원구 등 기존에 인기있던 지역들과 비교했을 때 수요가 더 많아졌다는 뜻이다. 최근 공사비 상승 등의 이슈로 재건축 아파트들의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신..

시사 2024.07.25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년 이내 ‘준신축 단지’가 주도

3년 전 가격 폭등기와 정반대… 20년 넘은 ‘구축’ 상승률의 5배아파트 매수 심리가 회복되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상승하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2% 오르면서 15주 연속 상승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촌의 모습. 올해 준공 10년 차를 맞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는 지난달 전용 84㎡가 13억원(20층)에 거래됐다. 올해 초만 해도 11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됐는데 반년 새 1억원 넘게 올랐다. 반면, 이 단지 대로 건너편에 위치한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 전용 66㎡는 지난달 8억9100만원(7층)에 팔려 연초 때(9억2200만원·7층)보..

시사 2024.07.08

하반기 강남 주목… 분상제 단지 `우르르`

10개 넘는 단지 분양시장에 등장20억 육박하는 시세차익 날 수도만점 청약통장 등 청약 열기 예상연합뉴스최대 2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급 시세차익을 예상하는 서울 강남권 단지가 하반기 분양을 앞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역에서 재건축 단지들이 줄줄이 연내 분양을 예고하면서 이같은 '로또 청약'이 속출할 전망이다.25일 주택 분양업계에 따르면, 연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만 열개가 넘는 분상제 단지가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란 분양가에 상한선을 정해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는 제도다. 현재 분상제 규제지역으로 남아있는 곳은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아파트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등이다.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은 '래미안 원펜타스'부터 강남..

시사 2024.06.26

"딱봐도 외벽이 휘었어요"..한 신축 아파트의 '역대급 하자'

건물 외벽과 골조 휘고, 계단 타일 떨어져더 황당한 건 지자체 "중대한 하자는 없다"/사진=보배드림/사진=보배드림/사진=보배드림한 신축 아파트에서 건물 외벽은 물론 콘크리트 골조가 휘는 등의 하자가 발견돼 논란이다. 해당 아파트는 이번 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입주민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상황이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하자 나온 신축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한눈에 봐도 건물 외벽이 휜 모습"이라며 "지진 나면 전부 다 죽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우려를 표했다.문제는 외벽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발견됐다. 그는 "엘리베이터 옆 바닥과 벽면 연결 부위가 휘었다"며 "타일과 벽 라인을 보면 수직, 수평이 안 맞고 난리가 났다"고 분통을 터..

시사 2024.05.07

서울 신축 아파트값 강세…새집 품귀현상에 신고가 '속속' 경신

준공 1년 이내 신축, 2~3억원 상승 신고가 "실거주의무, 전매제한 없는 단지 희소해" 서울 아파트 가운데 준공 1년 이내의 신축 단지에서 신고가 경신 사례가 나오고 있다. 서울의 준공 1년 내 신축 아파트의 신고가 경신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올해 입주를 앞둔 신축 단지의 입주권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서울 내 신축 단지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오른 것이다. 새 아파트 공급이 더딘 데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을 받지 않아 매매가 가능한 단지가 드물어 품귀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2단지 전용면적 49㎡는 9억1715만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준공 당시 7억원대에 거래됐는데 1년 새 2억원이나 뛰었다. 입주 후 1년차를 맞..

시사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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