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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매매 4

전세사기 여파에 빌라·단독 발걸음 ‘뚝’:아파트·비아파트 시장 양극화

1~4월 매매거래 6840건, 역대 최저치 아파트·비아파트 시장 양극화…“가격 격차 더 벌어져” 올해 1~4월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등 비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840건으로 집계됐다.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등에 대한 기피현상이 확산하면서 올해 비(非)아파트 매매·전세 거래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4월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등 비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84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4월 기준)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이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매매 거래량 1만4175건과 비교하면 51.7% 감소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지난해 대비 비아파트 매매거래량이 가장 큰 폭으..

시사 2023.05.25

집 팔았더니 가격 뛰고 급매물 실종...‘상급지 갈아타기’나선 1주택자 당혹

급매물 소진→호가 상승 양상 “매도·매수 타이밍 잘 맞춰야” 한 시민이 서울 시내 한 상가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붙은 정보를 보고 있다. [연합] #. 경기도 군포에 거주하는 A씨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지역의 대장주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자 이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해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아파트를 급하게 팔았다. 그러나 A씨가 자가를 내놓고 매수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사이 보고 있던 대장주 급매물은 사라지고, 호가도 2억원가량 올랐다. 계속되는 집값 하락세에 매매를 고려하던 급매물과 비슷한 가격대의 매물들이 또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는 A씨는 “살 수 있을 때 바로 계약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결국 A씨는 대장주 아파트 주변의 작은 단지 매물을 사들였다.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조치로 1..

시사 2023.03.08

1월 아파트 분양권 전매 '3400건'… 1년 만에 41% 늘어

지난 1월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시장 부양 대책에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추가되며 분양권 전매가 한달 사이 대폭 늘었다. 7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전매는 전월(2921건)에 비해 500건가량 증가한 3400건을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건수가 3000건 이상으로 집계된 건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정부의 부동산 경착륙 방지 대책으로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가 완화되고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규제 지역에서 벗어나며 가지고 있던 분양권을 파는 이들이 늘었다. 분양권은 전매 시점과 실제 입주일까지의 시차가 있어 추후 가격 경쟁력을 잃을 수 있으므로 매수 전 꼼꼼한 조사가 필요하다. 7일 한국부동산원 통..

시사 2023.03.07

서울 집값 상승률과 탈서울 인구 ‘쌍둥이 곡선’

최근 5년 새 ‘서울 엑소더스(탈출)’가 가장 심했던 해는 서울 아파트값이 최고로 높았던 2021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급등세를 감당하지 못한 사람들이 서울을 떠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통계청의 ‘시군구 전출입지별 이동 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서울에서 경기도와 인천으로 전입한 수는 40만6975명으로 평년을 웃돌았다. 서울→경기·인천 전입자 숫자는 2018년 26만3000명, 2019년 25만3000명, 2020년에도 28만1000명 수준이었다가 2021년에 40만명대로 급증했다. 그러다 지난해 다시 23만4000명으로 줄었다. 이런 서울 탈출 러시의 원인은 집값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2020년 당시 서울 집값은 역대 처음으로 평균 매매가가..

시사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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