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 지역 강남 집갑 상승 온기 확산"옆세권 아파트, 토허제 재지정 타격 적을 것"과천시 중앙동 아파트 전경.행정구역상 서울과 붙어 있는 이른바 '서울 옆세권'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준(準)강남으로 불리는 과천과 판교, 지역번호 '02'를 쓰는 광명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한 달여 만에 재지정됐지만, 그 사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등 핵심 지역 집값이 뛰면서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이 강남 3구와 용산구 모든 아파트로 확대 지정됐지만 서울 옆세권 지역엔 타격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에 있는 과천 대장 아파트인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