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들어설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7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원삼면 일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99%)과 지장물 보상(75%)이 거의 마무리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는 소유권이 확보된 토지에 대한 벌목공사와 가설시설물 설치 등 본 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 작업중이다. 시는 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용인 플랫폼시티를 한 데 묶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7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하면서 용인 플랫폼시티 내 27만㎡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이용해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