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주공3단지, 추정 분담금 4.05억~4.7억아파트 시세, 면적 따라 3억대~4억대 수준행위허가결의서 징구 중…조합원 반발 커져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율곡주공3단지’ 모습. 최근 몇 년 새 공사비 상승으로 파열음이 빚어지는 정비사업장이 곳곳에서 목격되는 가운데, 1기 신도시인 산본의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지 ‘율곡주공3단지’ 또한 급등한 사업비, 분담금 탓에 조합원들의 반발이 커지는 양상이다. 최대 4억7000만원의 분담금이 추산되면서 일부 조합원 사이에선 ‘집값이 4억원인데 어떻게 4억원이 넘는 분담금을 또 내냐’는 반대 의견도 나오고 있다.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율곡주공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달 조합원들에 행위허가결의를 위한 권리변동계획안을 수립해 안내했다. 행위허가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