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제 ‘유지’ 대치동 등 신고가개포우성1차 국평 34.3억 손바뀜상승 기대감에 매물 자취 감춰“국평이든 40평대든 호가가 한 달 사이 5억 올랐어요. 말이 되나요. 집 팔아 노후자금 하려는 집주인들이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매물 거두고 저희는 중개할 물건이 없는 상황이네요.” (대치동 공인중개사 A씨)지난달 서울시가 강남3구 일부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제를 해제한 가운데 규제가 유지된 재건축 아파트 14곳의 절반 이상에서 신고가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단지에 실거주 의무가 있지만 ‘강남 재건축’을 선택하는 수요가 여전했단 의미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지로 주변 지역 집값이 상승하면서, 덩달아 올라갔다는 해석도 나온다.▶미도·은마·개포우성 1~2차 등 신고가=14일 헤럴드경제가 아실 등을 통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