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1곳 등 전국 68곳 대상재초환 부담금 예상단지 분석대전 등 지방도 1억 이상 속출지자체서도 검증 요청 쏟아져김은혜 의원 “폐지 서둘러야”서울 재건축 단지가 여전히 ‘억 소리’ 나는 재건축 부담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이 작년 말 개정됐지만, 여전히 높은 부담금이 서울 주택 공급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확보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의 재건축 부담금 부과 예상단지는 총 31곳이다. 이 단지들 조합원 1인당 평균 부과 예상액은 약 1억6677만원이다. 조합원 1인당 부과 예상액이 4억5000만원에 달하는 단지도 서울에서 나왔다. 조합원 1인당 재건축 부담금 4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