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민 대상 설명회 종상향·용적률 320%로 높여 6천가구 늘어난 3만2천가구 안양천 덮개공원 추진도 "미니신도시급 주거지 조성" 총 3만2000여 가구로 재건축을 추진하는 광명 철산·하안지구 전경. '준서울'로 불리는 경기 광명시 철산·하안택지지구가 미니 신도시급인 약 3만2000가구 규모로 재탄생할지 주목된다. 대상지에 속한 노후 단지들이 줄줄이 재건축을 추진하자 광명시가 체계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가이드라인 성격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나섰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명시는 지난 17일 철산·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에서 작성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받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1980~1990년대 대규모 주택 단지로 조성된 철산·하안택지지구는 면적이 16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