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재건축 148

‘재건축 대장주’ 압구정...6구역은 속앓이

지구단위계획 확정시 통합 필수 한양 7차 속도, 8차는 미적지근 입지·대지지분·사업성 ‘동상이몽’ 압구정 6구역 내 한양 7차 아파트 전경 [네이버부동산] 서울 ‘재건축 대장주’ 강남구 압구정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며 초고층 재건축을 서두르고 있지만, 압구정 6구역은 단지 간 통합 재건축이 표류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시가 열람 공고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이 확정되면, 통합 재건축이 불가피하지만 단지 간 협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한양7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서울시가 공고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과 관련해 13일까지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 가장 동쪽인 6구역에는 압구정한양 5·..

시사 2023.07.14

사교육 1번지 ‘대치 은마’ 재건축 급물살… 35→49층 상향 기대감

내달 재건축조합 창립총회 개최 올 강남구서 거래량 2위 ‘껑충’ 강남 8학군의 대표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대치 은마아파트가 다음 달 19일 재건축 조합 창립총회를 연다. 지난 2003년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20년 만에 조합 설립을 눈앞에 둔 것이다. 4000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인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화하면 강남 일대 신축 아파트 시장은 물론 전세 시장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12일 은마아파트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은마아파트 상가와 아파트 간 합의가 법적인 효력을 갖게 된 데 이어, 다음 달 19일 조합설립 인가 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복판에 입주한 아파트로, 대치동 교육 인프라가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상대적으로..

시사 2023.07.13

'서울의 맨해튼' 꿈꾸는 여의도…吳 신통기획 업고 재건축 시계 째깍째깍

대교 아파트 신통기획 자문방식 주민제안 승인 이미 한양, 시범 신통기획 합류해 재건축 속도 "초고층 국제금융도시로…부촌 명맥 잇는다"' 서울의 맨해튼'을 꿈꾸는 여의도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한양, 시범에 이어 대교 아파트까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합류했다. 재건축 속도전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 르네상스 2.0'과 만나면서 여의도 스카이라인은 화려하게 변모할 채비를 마쳤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대교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신통기획 자문방식 주민제안을 승인했다. 서울시 소재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 신통기획 자문방식 사업장으로 선정된 것은 대교 아파트가 처음이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직접 기획해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

시사 2023.07.12

하계 현대우성 50층 재건축 추진에… 노원구 노후단지 `들썩`

규제 완화·특별법으로 가속도 월계시영 등도 안전진단 통과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출처 네이버지도 로드뷰 "하계역 대장아파트가 하이엔드 명품단지로 거듭나겠다"(안전진단 통과한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등에 탄력을 받아 서울 강북권의 노원구 일대 노후 단지들이 앞다퉈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계동에 이어 하계동과 월계동 일대의 2만6000가구들이 정비사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는 50층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는 지난 3일 노원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E등급(42.96점)을 받았다. 1988년 준공된 현대우성은 12개동, 132..

시사 2023.07.11

여의도 대교 최고 50층 1000가구로…신통기획 패스트트랙 1호 승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 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9층, 1000가구로 재건축된다. 신통기획 자문 방식(패스트트랙)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첫 단지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서울시·영등포구청에 제출한 주민제안이 승인돼 신통기획 자문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직접 기획해 계획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시간을 평균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새로 도입된 패스트트랙은 서울시의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만 거치는 것으로, 용역 발주 기간(2개월)과 기획설계 기간(6~10개월)을 추가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대교아파트는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을 준용해 총..

시사 2023.07.11

'마곡 신안빌라' 재건축 탄력… 한토신 시행자 지정, 사업 재개

서울 강서구 마곡 신안빌라 재건축 사업이 한국토지신탁을 시행자로 지정,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안빌라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추진위는 "갈등 조율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가 필요했다"며 "한국토지신탁의 사업경험과 사업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해당 사업지는 2012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9년 시공사 선정과 함께 조합원 분양신청까지 마쳤다. 하지만 조합설립 과정에서 상가 소유자를 누락, 조합설립 무효 판결이란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추진위는 이견을 효율적으로 조율해 나갈 수 있는 중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추진위..

시사 2023.07.10

엘리베이터에 그려진 호돌이의 그 아파트…신통기획으로 45층 재건축

30% 주민 동의 확보 3분기 내 자문방식 신속통합기획 신청 22일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의 모습. 5500여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신속통합기획 주민 동의 요건인 30%를 채운 단지 재건축신속통합위원회는 조만간 구청에 신속통합기획 신청서를 제출하고, 재건축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위원회는 3분기 내 자문방식(패스트트랙) 신속통합기획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미 신속통합기획 신청 최소 요건인 주민동의 30%를 충족했다. 다만 신속통합기획 주민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만큼, 위원회는 이달 22일 주민 대상 설명회를 열고..

시사 2023.07.07

창신·숭인동 일대 신속통합기획안 확정…2000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구릉지 특화 도심주거단지로 탈바꿈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 종합구상도 ㅅ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손꼽히는 종로구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2000가구 규모 주거단지가 된다. 서울시는 서울 대표 노후 저층주거지인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역은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정체됐던 곳이기도 하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창신·숭인동 일대 현장을 방문해 지역 애로사항 청취하고 창신·숭인 신속통합기획의 성과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소외 낙후지역의 주거환경 정비야말로 신속통합기획의 본래 취지이자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철학으로 내걸은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정책 방향임을 강조하며 “1차 재개발 공모지(21곳) 모두 신속통합기획을 완료..

시사 2023.07.06

마곡 택시 차고지에 공동주택 608가구 들어선다

강서구 마곡동 753번지 일대 위치도/사진제공=서울시서울 강서구 마곡동 택시차고지에 공공임대주택 304가구를 포함한 총 60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 강서구 마곡동 753번지 일대 택시차고지·편익시설 용지는 장기간 팔리지 않아 부지 활용방안 수립이 필요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마곡 미매각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동주택 608가구(분양주택 304가구·공공임대주택 304가구)를 건설해 청년층 주택공급을 확대한다. 오는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 2023.07.06

북한산 고도제한 33년 만에 풀렸다…도봉·강북 개발 물꼬 트나

'7층 이하'로 제한, 도봉·강북 일대 주거 노후화 15층 높이로 완화…내년부터 본격 주거정비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 도봉구 덕성여자대학교 차미리사기념관에서 북한산 고도지구 현황 및 재정비 관련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2023.6.30/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북한산 고도 제한이 33년 만에 큰 폭으로 완화되면서 강북·도봉구의 재개발이 물꼬를 틀 전망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新) 고도지구' 개편에 따라 북한산 고도 제한을 개별 건축 시 기존 20m 이하에서 28m로 완화한다. 또 주거 정비 사업을 할 경우 최대 15층(45m)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다. 이에 30여 년간 고도 제한으로 주거환경이 노후화된 강북·도봉구의 재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사 2023.07.04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