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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144

7700만원→7100만원…은마아파트, 평당 분양가 내렸지만, 여전히 역대 최고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박형기 기자]강남지역 재건축 최대어로 손꼽히는 은마아파트의 일반 분양가가 당초 3.3㎡ 당 7700만원에서 7100만원으로 내려갔다. 최근 대출금리가 인하되고 공시지가가 떨어지면서 분양가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떨어진 분양가 역시 역대 최고 분양가다. 10일 강남구청은 전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를 열고 일반분양가를 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전용면적 기준 84㎡의 분양가는 약 26억원에서 24억원으로, 59㎡ 분양가는 약 19억원에서 17억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은마아파트 소유주들이 부담하게 될 분담금 액수도 줄어들게 됐다. 전용 76㎡를 소유한 조합원은 새 아파트를 받을 때 ▲84㎡ 3억1600만원 ▲91㎡ 4억8200만원 ▲..

시사 2023.03.10

'용적률 500%' 사업성 개선 기대…이주대책 우려도

용적률 종상향 수준으로…최대 500% 일반분양 늘어 사업성 개선 기대감 대규모 이주 대책·인프라 확보 과제 정부가 분당·일산 등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완화하고, 안전진단도 면제 혹은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확정했다. 특별법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이 지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이 적용된다. 1기 신도시 5곳과 서울에서는 상계동·중계동·목동·수서 등이 적용 기준에 해당된다.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신도시 일대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정부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통해 재건축 아파트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하자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용적률이 높아지면 조합원들이 분담해야 하는 비용도 낮아져 사업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

시사 2023.02.20

규제 풀리자 “지금이다”...재건축 재개발 물량 올해 ‘역대급’

대대적인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양천구 일대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들. 올해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이 역대급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내놓으면서 노후화된 주거지역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재건축·재개발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을 앞둔 전국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12만8553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7만4867가구)보다 71.7% 늘었다. 올해 전체 분양 계획 물량(27만390가구)의 47.5%에 해당한다. 지난 2000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다치다. 부동산 하락장에 전체 분양 예정 물량은 전년과 비교해 감소했지만,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이 전매제한 기간 축소, 실거주 의무 해제, 중..

시사 2023.02.17

1기신도시 특별법: 용적률 500%까지 높여 10만가구 추가 공급

1기 신도시 특별법 이달 중 발의하기로 정부가 발표한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 신도시 특별법)’은 1기 신도시 등 노후 주거지의 재건축 속도를 높여 양질의 주택 공급을 늘리는 데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안전 진단과 용적률(토지 대비 층별 건축 면적 합계의 비율) 등 재건축 관련 규제를 대폭 풀고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또 동시다발적인 재건축으로 이주 수요가 몰리며 전셋값이 급등하는 것을 막고자 지자체 차원에서 인허가 속도를 조절하고, 중앙정부는 공공 소유 토지를 활용해 전용 이주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가 재건축을 추진하는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에 안전진단을 면제하거나 완화하기로 했다. 7일 국토교통부가 공..

시사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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