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vs 디에이치…한남4구역서 '브랜드 격돌''잠실우성1·2·3차, 성수4지구' 등…확대되는 대형 수주전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새해 첫 대형 재건축 수주전이 시작됐다. 국내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을 두고 격돌하는 가운데, 잠실우성1·2·3차 등 강남 재건축 단지도 주요 경쟁지로 부각되고 있다.래미안 vs 디에이치…한남4구역서 '브랜드 격돌'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은 1조 6000억 원 규모, 2331가구의 대형 재개발 사업지로 새해 첫 대형 수주전의 중심에 있다. 오는 18일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가 최종 선정된다.삼성물산(028260)과 현대건설(000720)은 각각 래미안과 디에이치 브랜드를 내세워 조합원 설득에 나섰다.삼성물산은 한강 조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