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교육지원청·시의회도 반대 갈현지구 개발 반대 플래카드 경기 과천시가 갈현(재경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취소를 요구했지만,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조건부 승인을 했다. 그러자 과천시 의회와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3일 과천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이 지난 1일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통과됐다. 구체적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달 말 지구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물론, 과천시의회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도 사업 추진에 반대하고 나섰다.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은 "국토부에 지역 주민들이 지구 지정 계획 철회를 요청하고, 예견되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지난달 31일까지 요구했으나 답변이 없었다"며 "난개발이 되는 상황을 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