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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23

노량진1구역 '조합장 선거 무효' 가처분 제기돼…수사의뢰 논란도

총회서 김문선 후보 71표 차이로 당선 합동점검서 수사의뢰·시정명령 받은 안건도 통과 사진은 1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의 모습. 2021.6.11/\\ \서울 동작구 노량진1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조합(노량진1구역 조합) 정기총회에서 새 조합장이 선출된 것과 관련 일부 조합원들이 부정 투표 의혹이 발생했다며 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총회 안건 일부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말 노량진1구역 조합은 국토부, 서울시 등으로부터 합동점검을 받았는데, 당시 점검에서 지적받은 건을 조합원 대상 상세한 설명없이 조합운영비, 사용비용 추인의 건 등에 그대로 반영해 의결받았다는 것이다. 조합원들은 시로부터 지적받은 건을 뒤늦게 총회에 올려 혐의를 사면받으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시사 2024.01.22

'목동 대장주' 7단지도 신탁방식 재건축…목동서 5곳으로 늘어

코람코자산신탁 예비신탁사 선정 2550세대→450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 목동 총 14개 중 5개 단지 신탁방식 '목동 대장주'로 꼽히는 7단지가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한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신청해 인허가에 속도를 내는 한편 시행자로 신탁사를 선정해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시키겠다는 복안이다. 24일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양천구 목동 7단지 정비사업 추진 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목동 7단지 신탁방식 정비사업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목동 신시가지 단지 중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는 5곳으로 늘어났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 925번지 일원에 위치한 목동 7단지는 14개 단지로 이뤄진 목동 신시가지 내에서 '대장주'로 꼽히는 곳이다. 총 2550가구 규모로 향후 4500가로 ..

시사 2023.10.25

신당9구역 시공사 선정 또 유찰…10구역은 연내 창립총회

신당9구역 3.3㎡당 840만원에도 시공사 참여 없어 신당10구역은 12월9일 조합설립 창립총회 예정 신당10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중구 신당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또다시 무산됐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당9구역 조합이 낸 시공사 선정 재입찰 공고가, 입찰마감일까지 접수한 시공사가 없어 유찰됐다. 앞서 지난 1월 조합은 3.3㎡당 742만원의 공사비를 책정해 공고를 냈으나 유찰됐고, 재선정때는 3.3㎡ 840만원으로 공사비를 올렸으나 결국 시공사 선정에는 실패했다. 일각에선 사업지가 높은 언덕으로 이뤄져 있어 지반 정리를 위한 공사 난이도가 높고, 세대수가 많아 사업성을 고려하면 참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당10구역의 경우 오는 12월9일(예정) 조합설립..

시사 2023.10.23

"사당3구역 재건축 조합, 공사비·이자 전액 납부하라"

대우건설·사당3구역 소송 최종판결 法 "부분준공으로 조합 잔액 미지급 시공사 의무 완료, 이자도 책임져야"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준공 후 미지급 공사비 소송과 관련해 조합측이 건설사에 공사비 잔액과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최종 준공인가를 받지 않아도 시공사가 도급 계약서상의 책임과 의무를 다했다면 조합이 밀린 공사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동작구 사당 3구역과 대우건설(시공사) 간의 공사대금 지급 소송에서 조합이 시공사에 공사비 잔액과 지연이자를 지급할 것을 판결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조합은 지난 2021년 6월 말부터 사당3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의 부분 ..

시사 2023.10.17

금호동 제21구역, 정비구역 지정 고시…1219가구 공급

금호제21구역 재개발 조감도.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1일대에 최고 20층, 1219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성동구는 이달 7일 ‘금호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총면적 7만 5447㎡에 최고 20층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1219가구(임대 220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이 건축될 예정이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도 계획돼 열린 단지로 조성된다. 대상지는 금남시장과 인접한 주거지로 대부분의 건축물이 1990년 이전에 지어졌다. 남북방향 축 경사도가 약 20%의 급경사지가 많아 보행 및 통행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2010년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주택재개발 정비..

시사 2023.09.11

당산한양아파트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시동건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한양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추진을 본격화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모임은 지난 3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통과 공문을 받았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건축이 가능한 E등급(44.37점)을 받았다. 1986년 2월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4층 3개동 338가구다. 현재 용적률은 178%수준이라 재건축을 통해 가구수가 상당히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9월 예비안전진단인 현지조사에서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은 이후 정밀안전진단 통과까지 약 3년 정도 소요됐다.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모임은 최근 공사비 폭등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라 재건축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재건축 찬반여부와 재건축 진행방식(신탁/..

시사 2023.08.09

은마·남산타운 조합설립 임박… 하반기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

은마 내달 19일 조합설립 총회... 9~10월께 설립인가후 본격 추진 최대 리모델링 단지 남산타운 조합설립 동의율 66.7% 갖춰 대형건설사 물밑 경쟁 치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서울의 대규모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다음달 서울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에 이어 리모델링 최대어로 꼽히는 남산타운의 조합 설립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는 다음달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조합 설립을 위한 총회를 연다. 지난 2003년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20년 만이다. 총회 이어 오는 9~10월께 강남구로 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재건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공사로 삼성물산..

시사 2023.07.31

'노량진뉴타운' 1만가구 재개발 속도… 7구역 관리처분인가 신청

약 1만가구가 들어서는 '노량진뉴타운'이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8개 구역 중 7구역은 노량진뉴타운 재정비구역 중 5번째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노량진7재정비촉진구역 조합은 지난 4일 동작구청에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제출했다. 노량진7재정비촉진구역은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7개동, 총 576가구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시공사는 SK에코플랜트다. 해당 구역은 2017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 일반분양을 높이는 방향으로 우회했다. 이에 2021년 7월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했다. 관리처분계획인가는 이주·철거·일반분양 전 마지막 단계로 재개발 사업에서 막바지 관문으로 꼽힌다. 신청 후 관리처분인가까지 짧게는 4..

시사 2023.07.20

사교육 1번지 ‘대치 은마’ 재건축 급물살… 35→49층 상향 기대감

내달 재건축조합 창립총회 개최 올 강남구서 거래량 2위 ‘껑충’ 강남 8학군의 대표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대치 은마아파트가 다음 달 19일 재건축 조합 창립총회를 연다. 지난 2003년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20년 만에 조합 설립을 눈앞에 둔 것이다. 4000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인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화하면 강남 일대 신축 아파트 시장은 물론 전세 시장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12일 은마아파트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은마아파트 상가와 아파트 간 합의가 법적인 효력을 갖게 된 데 이어, 다음 달 19일 조합설립 인가 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복판에 입주한 아파트로, 대치동 교육 인프라가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상대적으로..

시사 2023.07.13

아파트 짓겠다고 난리더니…목동옆 1600가구 시공사 못찾아 난리

1660가구 양천 신정4구역 시공사 1곳 참여, 수의계약 “경쟁 없어 공사비 상승 우려”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 위치도아파트 공사비 상승 부담에 전국 정비사업장에서 건설사들의 ‘출혈 경쟁’이 사라지고 있다. 서울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사업지도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수의계약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실정이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신정4재정비촉진구역(신정4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하 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진행했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 진행된 1차 입찰에서 참여 시공사 부족으로 유찰된 신정4구역은 지난 달 30일 진행된 현장설명회에서 대우건설만 참석해 참여업체 부족으로 유찰됐다. 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2곳 이상의 시공사가..

시사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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