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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3

세운지구에 최고 41층 빌딩 5개동 들어선다

축구장 1.4배 개방형 녹지도 조성 을지로3가역-지하상가와 통합 개발 서울 종로구 청계천 세운상가 일대에 최고 41층 높이의 빌딩 5개 동이 들어선다. 기존 6개 구역으로 나눠 추진되던 사업을 3개 구역으로 통합해 개발하며 축구장 1.4배(1만 ㎡) 규모의 개방형 녹지공간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전날(17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3-2·3구역, 3-8·9·10구역, 6-3-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조감도)이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세운지구는 종각에서 퇴계로에 이르는 43만9356㎡(약 13만3000평) 규모의 부지다. 서울 사대문 내 ‘마지막 재개발 부지’로 꼽힌다. 세운지구 내 해당 구역들은 기존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중소규모 개발을 추진했다. 하지만 오세훈..

시사 2023.10.19

15억 초과 대출 풀리자 서울 고가아파트 거래 쑥

올해 1~7월 서울 10억 이상 아파트 거래비중 39.6% '역대최고' 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 연합뉴스 올해 초 부동산 규제 완화로 15억원을 넘는 주택도 대출이 가능해지자 '똘똘한 한채' 기대치가 오르며 서울 고가 아파트 거래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10채 중 4채는 실거래가 10억원이 넘는 거래인 것으로 집계된 것. 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해 1~7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 2만 1629건 가운데 10억원 이상 거래량은 8562건이었다. 반면 9억원 이하 거래는 1만 3067건으로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4%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0억원 이상 거래가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시사 2023.09.06

창신·숭인동 일대 신속통합기획안 확정…2000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구릉지 특화 도심주거단지로 탈바꿈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 종합구상도 ㅅ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손꼽히는 종로구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2000가구 규모 주거단지가 된다. 서울시는 서울 대표 노후 저층주거지인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역은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정체됐던 곳이기도 하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창신·숭인동 일대 현장을 방문해 지역 애로사항 청취하고 창신·숭인 신속통합기획의 성과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소외 낙후지역의 주거환경 정비야말로 신속통합기획의 본래 취지이자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철학으로 내걸은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정책 방향임을 강조하며 “1차 재개발 공모지(21곳) 모두 신속통합기획을 완료..

시사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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