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에 있는 3호선 전철을 화성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용역이 시작됐습니다. 노선이 지나는 성남과 용인, 수원, 화성 4개 시는 공동으로 최적 노선을 마련해 앞으로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수서역까지 운행하는 서울지하철 3호선을 화성시까지 연장하기 위한 사업 타당성 용역이 시작됐습니다. 전철이 통과하는 성남과 용인, 수원과 화성 4개 시 시장이 사업 추진에 합의한 이후 5개월 만입니다. 통과 구간 도시의 요구를 바탕으로 추정되는 예상 노선은 이렇습니다. 수서에서 성남 금토와 대장지구를 지나 용인 신봉동, 수원 광교신도시까지 연결하고 화성시 병점이나 봉담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입니다. 성남시는 철도가 없는 개발 지역인 제3판교와 대장지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