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용역 결과 B/C 5.0 이상" "市 예산으로 사업비 340억 투입할 것" 경기도 화성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을 화성 병점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의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용역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2년여간 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에 의뢰해 양주 덕정역~수원역을 연결하는 GTX-C 노선의 병점 연장 운행사업 타당성 용역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화성시청에서 최근 개최된 GTX-C노선 병점 연장안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이번 용역은 수원역에서 별도의 노선을 신설하는 대신 병점역까지 7.2㎞ 구간은 기존 전철 1호선 노선을 활용해 운행하는 방안에 대한 것으로, 비용 대비 편익(B/C)이 5.0 이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시는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