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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6

'공사비 1.6조'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 나섰다

30일 현장설명회…보증금 500억 현금납부 조건 삼성물산 vs 현대건설 17년 만에 '빅매치' 기대 올 하반기 서울 강북 정비사업 수주전의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한남4구역 조합)'이 20일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삼성·현대·포스코 등 당초 예상됐던 3파전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최근 입찰 참여의사를 접으면서 시공능력 평가 1·2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의 맞대결로 좁혀지는 모습이다. 한남뉴타운 내 한남4구역 개요입찰보증금 500억…삼성 vs 현대 예상한남4구역 조합은 당초 7월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 이달 말 입찰 마감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공고가 늦어지면서 시공사 선정은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조합은 오는 11월18일 입찰을 마감하고, 해를 넘긴 ..

시사 2024.09.21

‘118m U턴 시도’ 2구역 … 한남 고도 완화 무산되나

한남3, 이미 고도완화 뺀 촉진계획 변경 가결해대우건설 시공권 두고 또 갈등 불거질까 우려한남2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고도를 완화해 단지 높이를 118m로 완화하는 방안이 사실상 무산위기에 놓였다. 한남2구역 조합이 고도완화를 제외한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 마련에 나서면서다. 이는 한남뉴타운의 고도완화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 데 따른 것으로, 단지 높이 완화를 내세운 대우건설의 시공권을 둘러싼 갈등이 또 다시 불거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특히 앞서 고도완화가 제외된 한남3구역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이 가결된 것을 감안하면 한남4·5구역의 고도완화도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 조합은 지난달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 계획안 접수를 위한 ..

시사 2024.05.03

명동 상권 부활하나… 공실 42.4%→ 9.4% 뚝

6대 상권 중 명동 가장 낮은 공실률 기록 최근 명동 상권을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상가 공실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4분기 기준 서울 강남·홍대·가로수길 등을 포함한 6대 상권 중 공실률이 가장 낮은 상권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12일 발간한 '2023년 4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가두상권 평균 공실률은 18.7%로 전 분기 대비 0.8%p(포인트) 감소했고 전년 동기와 대비 4.4%포인트 감소했다. 명동의 공실률은 1년 전보다 33.0%포인트 감소한 9.4%로 6대 상권(명동·강남·홍대·가로수길 한남·이태원·청담) 중 하락 폭이 가장 커 공실률이 가장 낮은 상권으로 올라섰다. 임대가격도 상승하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에 ..

시사 2024.03.12

한남3구역 8300가구 대이동 시작

지난달 30일부터 본격 이사 이주비만 2조7000억 추산 인근 지역 전·월세 문의 줄이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전경 “서울 한복판에 이런 땅이 놀고 있다고 하니 개발은 해야 되는데 어렵게 사는 사람들로선 나가라고 하니 어디로 갈지 막막하죠. 근처 재개발 구역에 집들도 매물이 없대요.”(한남3구역 거주민 70대 김모씨) 지난달 31일 찾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2003년 한남뉴타운 조성 이후 20년 만에 이곳은 지난달 30일부터 주민 이주가 시작됐다. 구역 내 이주 대상은 관리처분계획인가 기준 총 8300여가구로 이 중 세입자가 6500여가구에 달한다. 이날도 이삿짐 트럭을 대문 앞에 주차해 이주를 준비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사업시행자인 한남3구역 조합은 이주 준비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지난..

시사 2023.11.03

"명동에 다시 외국인"…서울 6대 상권 공실률 10%대로 하락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상권 공실률 분석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명동 공실률 38%p↓ 한남·이태원 상권 공실률 10.0%…가장 낮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5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3.10.15. 올해 2분기 서울 6대 가두상권 공실률이 1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2021년 1분기 이후 서울 상권 평균 공실률은 20%를 웃돌았지만, 엔데믹 효과로 10%대를 회복했다. 21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에 따르면 2분기 서울 주요 가두상권 평균 공실률은 전년 동기 대비 5.0%p 감소한 18.7%를 기록했다. 공실률 회복을 이끈 것은 명동이다. 명동 상권은 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오며 지난 1년간 공실률이 급격히 하..

시사 2023.10.23

'강북 노른자' 한남·성수 재정비 속도…서울 부촌 판도 바뀌나

吳 "강남, 도시계획 실패"…한강변 정비사업 활발 한남-성수-여의도, 서울 '신흥 부촌'으로 급부상 한남3구역 일대 전경(용산구 제공). 서울 강북의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용산구 한남동과 성동구 성수동 재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서울의 부촌(富村)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강남권의 압구정·반포·대치와 함께 한남·성수·여의도 등 한강 변 중심으로 부촌 지도가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일본 출장에서 "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개 공지가 없는 강남은 실패한 도시계획"이라며 서울 대(大) 개조 의지를 밝힌 만큼 녹지·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재개발로 추진할 전망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 성수동 일대 재정비 사업을 12년 만..

시사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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