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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2

‘구릉지’ 연희동 주택가에 최고 25층·1067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구릉지라 재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노후 주택지에 최고 25층, 1067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조감도.[이미지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0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연희동 721-6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 정체로 해제된 노후 불량 주택지다.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된 이후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해 구릉지인 지형 특성을 극복한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고, 이번 심의로 구역 지정이 가결됐다. 남측 안산근린공원과 북측 홍제천과 연계된 녹지..

시사 2023.09.21

서대문구 홍은동 신통기획 확정…숲세권 1600가구 아파트

서대문구 홍은동 8-400 일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서울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서대문구 홍은동에 최고 23층 1600가구 아파트가 공급된다. 노후도가 90%에 달할 정도로 재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숲세권'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홍은동 8-400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역은 북한산 자락으로 홍제천을 서쪽으로 끼고 있다. 주변 지역과 단절되는데다 최대 표고차가 40m에 달해 재개발이 어렵다는 판단이 많았다. 지역이 노후화되면서 막다른 도로와 비탈진 계단이 형성되는 등 기반시설도 열악해졌다. 서울시는 북한산과 홍제천을 품은 쾌적한 단지를 목표로 잡았다. 사업성 개선을 위해 구역에 주 진입도로인 홍은중앙로 일대를 포함하고 도로를 넓혀 교통난을 완화하기로 했다. 용도..

시사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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