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부동산 장 분위기 반영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두 달 연속 3000건대를 기록하며 달라진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전세사기·역전세 우려로 주춤했던 빌라 거래도 아홉 달 만에 2000건대로 올라서며 소폭 반등했다. 20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5월 아파트 거래량은 3117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부동산 거래 신고가 30일 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이달 말 나올 5월 거래량 최종 수치는 4월 3189건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2021년 8월 4065건에서 9월 2694건으로 떨어진 이래 줄곧 3000건 선을 넘은 적이 없다. 특히 지난해 6월 1065건 이후 세 자릿수에 머물던 거래량은 올해 1월부터 네 자릿수로 반등하더니 지난달부터 두 달 속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