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상태별로 추천할 만한 사료를 정리해보려고 해요.
저도 우리집 고양이들(와사비, 후추, 소금)을 키우면서 다양한 사료를 경험해봤고, 주변 집사 친구들에게도 많이 추천해본 제품들입니다.
각 상황에 맞는 사료를 선택하면 고양이 건강관리에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1. 새끼 고양이 (6개월 이하) — 로얄캐닌 키튼, 나우 프레쉬 키튼
로얄캐닌 키튼은 새끼 고양이 전용으로, 성장이 빠른 시기에 필요한 단백질과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어요.
입자도 작아서 아기 고양이들이 먹기 편하고, 소화 흡수도 잘 돼요.
우리 소금이도 어릴 때 잘 먹었답니다.
2. 임신한 고양이 —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임신한 고양이는 에너지도 많이 필요하고, 태아 발달을 위한 영양도 중요해요.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은 임신·수유 중인 고양이에게 적합하고, 출산 후 새끼 고양이의 이유식 사료로도 쓸 수 있어요.
3. 설사하는 고양이 — 퓨어비타, 뉴트로 네추럴초이스
고양이가 갑자기 설사를 하면 사료 성분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땐 퓨어비타가 최고에요.
알러지 유발 성분이 적고 단일 단백질로 만든 제품이라 장이 예민한 아이들도 잘 먹어요.
저희 집 사비도 한동안 예민했을 때 퓨어비타 먹고 안정됐답니다.
뉴트로 네추럴초이스도 설사방지사료로 유명해요.
4. 신장이 약한 고양이 — 로얄캐닌 어덜트 리나얼(renal), VOM 캣레날리커버리
신장 질환이 있는 고양이는 저단백·저인 사료를 먹여야 해요.
로얄캐닌의 신장 전용 처방식인 리나얼 사료와 VOM의 캣 레날 리커버리 사료는 신장 질환이 있거나 신장이 약한 고양이에게 추천해요.
다만, 반드시 수의사 상담 후 급여하는 것이 좋아요!
5. 턱드름 나는 고양이 — GO! 솔루션 스킨앤코트
고양이 턱드름은 식습관과 알러지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땐 피부와 모질 관리에 좋은 저알러지 사료인 GO! 솔루션 스킨앤코트를 추천해요.
곡물이 적고, 오메가3 등 피부 건강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턱드름 완화에 도움을 줘요.
+플라스틱그릇 보단 깨끗한 도기그릇에 급여하는 것이 좋아요!
6. 나이 든 고양이 — 로얄캐닌 에이징 12+,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시니어 7+
나이가 들수록 소화 기능과 근육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노령묘 전용 사료를 먹여야 해요.
로얄캐닌 에이징 12+와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시니어7+는 씹기 편한 입자와 노령묘를 위한 영양소가 잘 갖춰져 있어요.
관절과 심장 건강까지 신경 쓴 사료랍니다.
7. "잘 모르겠어요… 추천해 주세요!"
중저가형 추천: 이즈칸
저렴하지만 성분이 무난하고 알러지 유발 성분이 비교적 적은 편이에요.
가성비 좋게 급여하기에 괜찮아요.
중고가형 추천: 동원 뉴트리플랜
사람 음식 만드는 동원에서 만든 브랜드라 신뢰도가 높아요.
캔 종류도 잘 나오고, 주원료에 고기가 잘 들어가 있어 추천해요.
고가형 추천:아카나 오리젠
오리젠은 고단백 사료로 전연령용이지만 키튼도 급여가능
초고가형 추천:지위픽 에어드라이
사료계의 명품이죠. 기존 사료위에 토핑으로 올리기도 부담스러운 가격.. 하지만 그만큼 어마어마한 성분.
고양이마다 몸 상태도 다르고, 잘 맞는 사료도 달라요.
처음엔 여러 종류를 소포장으로 시도해보면서 아이에게 잘 맞는 걸 찾아보는 게 좋아요.
어떤 사료를 먹고는 설사를 하고 어떤 사료를 먹고는 괜찮았던 사비는 알고보니 병아리콩 알러지였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나 고민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도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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