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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수·압구정…'건국 이래 최대' 재건축 수주전쟁

서울 86개 조합 하반기 시공사 선정 나서 지난달 도시정비조례 개정 따라 조합설립만해도 시공사 선정가능 대형 건설사 사활 걸고 경쟁 발주액 '40조' 작년 한해 맞먹어 여의도 한양엔 현대·포스코 대결 삼성물산·DL이앤씨 '한남5' 눈독 가락프라자에 GS·포스코 등 관심 하반기 영등포구 여의도, 강남구 개포동 등 서울 주요 지역 재건축·재개발 조합 80여 곳이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지난달 도시정비조례를 개정해 시공사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겼기 때문이다. 다음달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인 여의도 아파트지구 모습. 최혁 기자 하반기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둘러싼 대형 건설사의 수주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달 초 도시정비조례를 개정해 당초 ‘사업승인인가’보다..

시사 2023.08.14

'원조 부촌' 워커힐아파트, 통합재건축 가나

광진구 '도시관리계획 용역' 예정 1·2단지 용도지역 달라 사업 차질 자연녹지 종상향땐 통합 추진 무게 1대1 재건축 계획엔 변화 없을듯 서울 강북권의 ‘원조 부촌’인 워커힐아파트 일대에 대해 광진구가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나섰다. 해당 아파트는 1·2단지의 용도지역이 달라 ‘분리재건축’이 추진됐는데 용역 결과에 따라 통합재건축으로 선회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13일 정비 업계와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조만간 ‘워커힐아파트 일대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용역을 통해 일대 용도지역을 살펴보고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게 목적이다. 광진구 관계자는 “2단지가 자연녹지로 지정돼 있어 건축 행위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한지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용역을 위한 ..

시사 2023.08.14

김성수 경기도의원, 3호선 연장 '신덕풍역(가칭)' 정담회 진행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수(국민의힘·하남2) 의원은 지난 9일 의회 하남상담소에서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 내 신덕풍역(가칭) 설치와 관련해 관계자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과 설광수 신덕풍역 설치 추진위원장 , 이은경 덕풍현대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권대경 한솔3단지 입주자 대표회장이 참석했다. 설광수 신덕풍역 설치 추진위원장은 "교산 신덕풍역 설치는 덕풍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면서 "교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 내 신덕풍역이 코카콜라(주) 하남물류센터(하남시 천현동 246-1) 위치에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신덕풍역 설치 장소가 시간이 지나면서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장소 남쪽으로 이전 변경돼 지역주민이 분노하고 있다"..

시사 2023.08.11

2030 도봉 영끌족 모처럼 웃었다…창동지구 1호 재건축 확정

창동주공18단지 조건부 재건축(D) 판정 도봉구, 올들어 5천가구 이상 재건축 확정 서울시 도봉구 창동주공18단지 아파트 전경. 서울 도봉구 노후 대단지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인 정밀안전진단 문턱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도봉구 내 재건축이 확정된 아파트 규모는 5000가구를 훌쩍 넘어서게 됐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도봉구는 창동주공18단지아파트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 결과, ‘적정성 검토 불필요’로 결정됐다고 전달했다. 앞서 구청은 지난달 준비위 측에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으로 판정됐고, 향후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를 열어 적정성 검토 의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단지..

시사 2023.08.11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놓고…인천 vs 김포 '갈등 폭발'

김포경전철 혼잡 해소 필수노선 인천시 "검단 3개역은 만들어야" 김포시 "1개역만 세워 서울 직결" 네차례 회의에도 입장차 못 좁혀 사진=뉴스1인천 방면으로 연장되는 서울지하철 5호선의 역(驛)을 어디에 설치해야 하느냐를 두고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가 다투고 있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쪽을 최대한 많이 지나가는 방향으로 노선을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김포시는 출퇴근 시민의 불편을 고려해 서울로 ‘직통’하는 노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총사업비 3조원이 드는 5호선의 경기 서부 연장사업은 최근 ‘지옥철’ 실신 사태가 빚어진 김포골드라인(김포 경전철)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단으로 꼽힌다. 인천 “검단 거주 21만 명 배려” 8일 인천시와 김포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시사 2023.08.10

'신통기획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 66%→50% 완화

사업추진 어려운 곳 입안 재검토·취소 요건도 신설 25일까지 주민 열람공고…10월쯤 확정·변경 목표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시 50% 이상이 동의하면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반대 비율이 높아 현실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곳은 입안 재검토나 취소할 수 있는 요건도 신설된다. 서울시는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기본계획)에 담긴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을 기존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토지면적 기준(50% 이상)은 당초 요건을 유지해 대토지 소유주 등 '주민 의사를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취지를 살릴 방침이다. 정비계획 입안 동의요건은 지난 2015년 '주거정비지수제'와 함께 기본..

시사 2023.08.10

서울시 개발이슈 성수동을 바라본다! 서울숲 더 스페이스 지식산업센터 주목

- 서울숲 주차장 부지 10만㎡ 규모 세계최대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 조성 - 미뤄왔던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발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서울시 개발 계획 발표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 개발 이슈 대부분이 성수동 일대에 집중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서울시는 지난 6월 성수동에 세계 최대규모의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를 조성하는 등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서울을 세계 5위 창업도시로 도약시킨다는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성수 삼표레미콘 옆 서울숲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1천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는 10만㎡ 규모의 세계 최대인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이른바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

시사 2023.08.09

당산한양아파트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시동건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한양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추진을 본격화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모임은 지난 3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통과 공문을 받았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건축이 가능한 E등급(44.37점)을 받았다. 1986년 2월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4층 3개동 338가구다. 현재 용적률은 178%수준이라 재건축을 통해 가구수가 상당히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9월 예비안전진단인 현지조사에서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은 이후 정밀안전진단 통과까지 약 3년 정도 소요됐다.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모임은 최근 공사비 폭등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라 재건축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재건축 찬반여부와 재건축 진행방식(신탁/..

시사 2023.08.09

국토부, 무량판 구조 민간 아파트 매주 점검

국토교통부가 이번 주 중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전국 민간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8일 광역지자체와 전문기관 간 준공·시공 중인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의 안전점검 방안을 상세히 공유하고 관계기관별 주요역할과 세부 추진일정을 함께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안전진단기관은 시공 중인 아파트 현장의 구조계산서와 설계도면 검토 이후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지자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준공아파트 점검과정에서 구조계산서와 설계도면 등을 확보해 점검기관에 제공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설계도서 검토, 현장조사 입회, 점검결과보고서 검증 등을 통해 전반적인 안전점검의 적정성을 확인한다. 특히 지자체와 국토안전관리원은 현장점검 시 반드시 입회해 철저한 점검이 이..

시사 2023.08.09

서울 3호선 연장 '수서에서 화성까지' 공동용역 시작

수서에 있는 3호선 전철을 화성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용역이 시작됐습니다. 노선이 지나는 성남과 용인, 수원, 화성 4개 시는 공동으로 최적 노선을 마련해 앞으로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수서역까지 운행하는 서울지하철 3호선을 화성시까지 연장하기 위한 사업 타당성 용역이 시작됐습니다. 전철이 통과하는 성남과 용인, 수원과 화성 4개 시 시장이 사업 추진에 합의한 이후 5개월 만입니다. 통과 구간 도시의 요구를 바탕으로 추정되는 예상 노선은 이렇습니다. 수서에서 성남 금토와 대장지구를 지나 용인 신봉동, 수원 광교신도시까지 연결하고 화성시 병점이나 봉담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입니다. 성남시는 철도가 없는 개발 지역인 제3판교와 대장지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이고..

시사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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