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이 수정가결된 가운데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마트의 모습.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집값이 40여년 동안 140배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집값은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등락이 달라졌던 시기가 있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28억5000만원(13층)에 중개거래됐다. 이는 은마아파트 입주 이후 역대 최고 매매가다.은마아파트 집값은 1979년 분양가와 비교하면 약 147배 올랐다. 당시 분양가는 2000만원(3.3㎡당 68만원)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