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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2

내년 분양·입주물량 모두 급감… 공급 절벽 더 심화

주택 시장 전반 쇼크 예고내년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15만 가구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보다 7만 가구 넘게 줄어든 물량으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0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분양 물량 감소는 몇 년 뒤 입주 물량 감소로 이어져 전세나 월세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내년 국내 주요 건설사 25곳이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가 14만6000여 가구로 집계돼 2000년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26만 3000여 가구)도 11년 만에 가장 적어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24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밀집 지역.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내년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은 올해보다 10만 가구 줄..

시사 08:43:41

'무갭 투자' 빌라 85채에 가등기 건 부동산 회사... 투자인가 사기인가

6개월간 수도권 85채 가등기하루에 집주인 4명 상대 가등기 8건피해자, 가등기 탓 강제경매 포기부동산 회사 "월세 계약인 줄 알았다"피해자 "대책도 수사도... 구제책 전무"서울 시내 빌라 밀집 지역. 2021년 12월 서울 은평구 갈현동 한 빌라에 전세로 들어간 김준원(가명)씨는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 2억1,500만 원을 떼인 전세사기 피해자다. 전세로 살던 중 '○○홀딩스'라는 회사로 집주인이 바뀌었다. 계약 만료 전 ○○홀딩스 대표 신모씨에게 전세금 반환을 요구하자 "더는 자기 집이 아니다"라는 이상한 말만 남기고 이후 연락을 받지 않았다.문제는 그다음부터였다.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위를 획득한 김씨는 경매로 집을 낙찰받으려고 준비하던 중 이 집에 소유권이전청구권 가등기(이하 ..

시사 08: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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