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도 부담인데, 5억 내라고?"…신고가 행진에도 못 웃는 이 동네
지난달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발표 후 선정된 곳들은 쾌재를 불렀다. 일부 선도지구 단지들은 발표 당일 기존에 내놨던 매물의 호가를 4억원이나 올리기도 했다. 대출 규제 강화로 부동산 거래가 주춤한 상황에서 일부 단지는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건축 사업이 현실화하며 분담금을 둘러싼 잡음이 벌써부터 발생하고 있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에 처음으로 선정된 점이 과연 호재로만 작용할까. 하반기에는 은행 대출이 어려워졌죠.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조절하려고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도 강화했습니다. 은행들은 자체적으로 전세대출을 막거나 대출한도를 줄였습니다.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1기 신도시 선도지구에 선정된 단지의 아파트들은 최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