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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흐르지오?’… 또 기둥 철근 듬성듬성 빼먹었다

2018년 12월 붕괴위험 진단을 받은 서울 삼성동 대종빌딩 중앙 기둥의 콘크리트가 부서져 철근이 드러난 모습. 수직으로 박힌 주철근들을 일정 간격으로 묶듯이 감고 있는 철근이 띠철근이다. 대우건설 측이 시공한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은평 푸르지오 발라드' 지하 1층 7개 기둥의 경우 이 띠철근이 절반만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 사진 출처는 뉴시스 대우건설 측이 시공한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에서도 철근 누락이 확인됐다. 분양사업을 추진한 시행사는 “전면 재시공하거나 아파트 전체를 사가라”고 요구하며 대우건설과 갈등을 빚고 있다. 대우건설은 19일 국민일보에 “복수의 전문 안전진단기관을 통해 구조 안전진단을 진행한 결과 (서울 은평구) 불광동 민간임대주택 현장의 지하 1층 7개 기둥에서 띠철근 간..

시사 2023.12.20

'역세권·초품아·대단지' 3박자 갖췄다…'핫플' 광명서 또 완판 나올까

경기도 '국평 12억' 시대를 열었던 광명에서 2800여 세대 규모 대단지가 또 공급된다. 이달 말 분양을 앞둔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가 그 주인공이다. 광명5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광명뉴타운 최고 입지로 평가받던 광명4구역 '광명센트럴아이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역세권은 기본이고 북광명뉴타운 유일 초품아 단지에 어린아이가 있는 세대라면 누구나 환영할 만한 '이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광명4구역의 완판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직접 찾아가 봤다. 안녕하세요 부릿지 김효정입니다. 부릿지 임장 세 번째, 오늘 걸어볼 곳은요. 두 달 만에 다시 왔습니다. 경기도 광명시입니다. 광명은 지난 9월 저희가 임장기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왔던 곳..

시사 2023.12.20

"상승폭 줄어드는 전셋값"…하락 가능성은? NO

"매매 수요→전세로 이동…입주물량 감소 요인도 작용하면 하락 가능성 낮아" "내년까지 완만한 상승곡선 유지" 지난 봄부터 회복세를 보이던 부동산 시장은 겨울철 접어들면서 다시 하락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는 시그널을 발신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서울에서도 29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시장에 매물이 쌓이며 매수-매도자 간 관망세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시장 전망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다. 하락세가 본격화하는 것인지, 어떤 변수가 생길 수 있을지 짚어본다.[편집자] "월세 오름세가 이어지고 빌라전세사기 여파로 아파트 전세 선호 현상이 높은 상황인데,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전세 수요는 꾸준합니다. 전셋값 상승폭이 축소되긴 했지만 내년 입주물량 감소 등의 영향을 고려하면 완만한 상승세는..

시사 2023.12.15

“갑자기 아이 전학 알아보고 있어요” 오락가락 실거주 의무 폐지에 입주자 멘붕

실거주 의무 폐지 국민청원도 등장 국토부 “빠르면 연내까지 폐지 노력"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 현장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매 거래량도 또다시 빙하기에 돌입한 가운데, 실거주 의무 폐지마저 여야 합의가 되지 않으면서 불발될 기미가 보이자 분양권 거래도 뜸해지고 있다. 최근 두 달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는 한자릿수 대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분양권 거래는 10월(4건), 11월(5건)으로 집계됐다. 올 초 1·3대책의 일환으로 4월부터 전매제한이 완화되면서 분양권 거래는 40건으로 대폭 상승했고, 5월(40건), 6월(22건), 7월(30건), 8월(20건), 9월(12건)까지도 두자릿수대를 유지했지만 10월부터 크게 주저앉은 것이다. 업계에서는 실거주 의무..

시사 2023.12.15

면목7구역, 용마산 어우러진 1447세대 아파트로 탈바꿈

서울시, 천호 A1-1·2구역 정비계획 수정가결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2228세대로 재탄생 중랑구 면목7구역 재건축 조감도.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이 최고 35층, 총 1447세대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되어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이다.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이후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이 가결됨에 따라 지역 차원의 활력을 이끄는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

시사 2023.12.14

천호역 인근에 '40층 한강뷰' 단지 들어선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저층주거지가 한강뷰 단지로 거듭난다. 천호A1-1·2구역에 최고 40층 높이의 총 1,528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 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 A1-1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천호 A1-1구역은 한강공원과 연결된 최고 40층 높이의 747세대(공공주택 267세대)가 공급된다.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참여로 주민과 공공의 조화로운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서울시는 공공 재개발사업의 용적률 완화를 통해 360%의 법정 상한 초과 용적률을 적용해 사업성을 확보하는 한편 267세대의 임대주택을 포함해 공공성을 담보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시사 2023.12.14

열차가 서면, 집값은 뛴다

■ 상가 · 학교 등 기반시설 풍부 KTX·SRT 역 주변 집값 높아 강릉역 인근도 청약경쟁 치열 GTX-A 조기개통 · C는 착공 역 10분 안팎 거리 잇단 분양 인동·월판·신안산선도 ‘호재’ 고속철도 KTX와 SRT 역사가 들어선 지역들이 높은 집값을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지역은 입지가 제한돼 있어 희소가치가 크기에 부동산 가격도 높게 형성된다”며 “역 주변은 공동주택, 상업시설, 학교 등 기반 시설들이 함께 들어서 전반적인 생활 여건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고속철도뿐 아니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최근 부동산 시장의 주요 키워드다. GTX와 함께 인동선(인덕원∼동탄선), 월판선(월곶∼판교선), 신안산선(안산∼여의도선) 등 경기 남부 지역을 지나는 4대 철..

시사 2023.12.12

'실거주 의무' 살아남으면…수분양자 선택은?

실거주 의무 폐지, 정기국회서 통과 못해 계약포기 아니면 위장전입? 시장 혼란 우려 전세시장도 흔들릴까…21일 소위 결과 주목'계약 포기냐 버티기냐' 실거주 의무 폐지를 골자로 한 주택시장 규제 완화가 불투명해지면서 아파트를 분양받아 둔 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거주를 위한 잔금 마련을 하지 못하는 이들 중에선 계약금을 날리지 않기 위해 편법을 알아보는 등 벌써부터 시장 혼란 조짐이 보인다. 가뜩이나 서울 등 수도권 입주난이 예고된 상황에서 실거주 의무까지 유지되면 전세 물량 위축 심화 등의 부작용도 우려된다. 오는 21일 추가로 열기로 한 국회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 결과가 주목받는 이유다. 수분양자, 입주 시작 104일 내 결정해야 11일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실거주 의무 폐지 여부가 불투명해..

시사 2023.12.12

대구 수성구 재건축 초과이익 3천억원 대폭 완화…면제 대상 562억원

재건축 대못 '초과이익 환수' 개정안...노후계획도시 특별법도 제정 우방범어타운 2차 919억원, 범어우방 1차 735억원 1인당 가장 많은 곳 범어동 삼일맨션 3억5천만원 대구 상공에서 바라본 시가지 아파트 모습. 아파트 재건축 관련 법안 2건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기준이 대폭 완화되고 노후 신도시 용적률은 최대 500%까지 허용된다. 2가지 모두 적용되는 대구 수성구를 중심으로 향후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한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환수금은 준공시 집값에서 추진위원회 설립 당시 집값 등을 뺀 금액으로 산정되는데 초과이익이 3천만원 이하면 면제되고 그 이상은 금액별로..

시사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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