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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긴 'GTX 연장·신설안' 이달 베일 벗는다

신설·연장 최종안 도출 1년 6개월 이상 걸려…'철도망 계획' 반영 등 후속 일정 속도 낼 듯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신설' 추진계획 최종안을 내놓는다. 이르면 이달 중 GTX A·D 노선의 연장·변경, GTX E·F 신규 노선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최종안이 확정되면 해를 넘겨 미뤄졌던 GTX 연장·신설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포·인천 등 지방자치단체 간 이견이 컸던 D 노선도 사업 구간이 변경 ·확정된다. 기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사업 구간을 연장한 '더블 와이(Y)' 노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 Y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서 제안한 노선안이다. 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달 중 GTX 신설·연장' 추진계획 최종안을 발..

시사 2024.01.10

"9억 이하 신축·대단지·초품아 몸값 오르나"…상암·장위동 문의 늘어

이달 29일 '신생아 특례대출' 실행 거래절벽 속 '수혜 물건' 탐색 분주 매물 몰린 상암·장위동 잇단 문의 전문가 "1기 신도시 거래량 늘 것" 국토부, 대출 가이드라인 곧 발표 "신혼부부들은 신축, 대단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원하는데 이 기준에 맞는 9억 원 이하 아파트 매물이 잘 없어요. 물건이 나오면 꼭 연락 달라는 전화만 하루 두 통 이상씩 걸려옵니다."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이달 29일 '신생아 특례대출' 실행을 앞두고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요건에 맞는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 9억 원 이하 아파트를 구매할 때 최저 1.6%의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빌릴 수 있어 내 집 마련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신혼부부들이 적극적으로 매물을 탐색하고 ..

시사 2024.01.09

"보증금 내리고 월세로"…전세사기 대책 '후폭풍'에 월셋값↑

빌라 전세 자취 감춰 전세보증 가입요건 강화 서울 빌라 주거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지난달까지는 있었던 전세 매물들이 1월이 되자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연초부터 전세 매물을 찾으려고 하루에 2만 보씩 걸으면서 이태원역 인근 부동산을 샅샅이 뒤졌지만 결국 월세 가계약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올해부터 집주인들이 전세 보증금을 낮춰야 하는 여건이라 월세를 낀 매물밖에 없다고 하는데, 당장 2월부터 새집이 필요한 상황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80만 원짜리 원룸 빌라를 계약할 판입니다." (백모 씨·28세 남) 빌라(연립·다세대)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정부가 전세사기 대책의 일환으로 전세보증 가입 기준을 강화하면서 집주인이 받을 수 있는 전세 보증금이 쪼그라들자..

시사 2024.01.09

멈췄던 인동선 전 구간 공사 재개 ‘눈앞’

도민청원 1호 약속 지킨 김동연 정부와 국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모든 구간 착공을 앞뒀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10개 공사 구간의 시공사 선정과 계약을 마쳤다. 사업은 안양시 인덕원역에서 화성시 동탄역까지 37.1㎞, 18개 정거장을 포함한 철도 노선 건설사업이다. 기획재정부가 2022년 8월 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해당 사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10개 공구 추진이 중단됐다. 이에 수원·화성·안양·의왕·용인시 주민들은 올해 1월 ‘인동선 착공 지연 불가. 20년 기다린 5개 시 주민의 숙원’이라며 도민청원을 내고, 신속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완료와 연내 착공을 요청했다. 해당 청원은 2월 1만 명을 돌파해 2019년 도민청원 제..

시사 2024.01.05

태영 오너 사재출연 484억… 채권단 요구 못 미쳐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태영그룹 제공 태영그룹 사주 일가가 “태영건설을 살려달라”고 호소하며 내놓은 사재 규모가 400억원대에 그쳤다. 채권단이 직전까지 요구해온 ‘3000억원 이상’에 크게 못 미친다. 1550억원에 달하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을 모두 태영건설 지원에 쓰겠다는 태영그룹의 약속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은 뒤에야 모두 이행됐다. 태영그룹 지주사 티와이홀딩스는 4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사주 일가의 사재 출연 규모가 484억원이라고 공개했다. 채권단이 태영그룹 일가에 기대한 최소 금액의 6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그동안 채권단은 태영건설의 연대보증액만 3조7000억원인 점 등을 들어 3000억원 이상의 사재 출연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

시사 2024.01.05

GTX-C 실시계획 승인…인근 분양시장 기대감 솔솔

GTX-C 노선도.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하면서 GTX-C노선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GTX-C노선은 수원~과천, 삼성, 청량리, 의정부 그리고 양주시 덕정역까지 약 86.5㎞를 잇는 민간 투자 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다. 지하 40~60m 깊이를 파 철로를 내는 대심도 방식으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추가역의 공사비를 포함해 4조6084억원 수준이다. 개통 목표는 2028년이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75분에서 30분 이내로 단축되며 의정부~삼성 구간은 현행 65분에서 20분 내로 주파 가..

시사 2024.01.04

"기회주면 사력다해 태영 살리겠다"… 윤세영 회장 `눈물의 호소`

향후 3년간 연 2조 매출 예상 등 "가능성있는 기업"… 강조했지만 사재출연 규모·SBS지분 매각엔 자리 비우며 채권단에 '무응답' 속빈 자구안에 워크아웃 불투명 "워크아웃 신청은 시작일 뿐이고 여기 계신 대주단 여러분의 워크아웃 (승인)없이는 태영을 되살리기 어렵다. 태영이 이대로 무너지면 협력업체에 큰 피해를 남겨 줄도산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3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과 관련, "어떻게든 정상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짓고 제대로 채무를 상환할 기회를 주면 임직원 모두 사력을 다해 태영을 살려내겠다"면서 눈물 호소에 나섰다. 그러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이 채권단에 제시한 워크아웃 자구안이 충분치 않다고 밝혀 워크아웃이 승인될지 미지수다. 특히 강석..

시사 2024.01.04

GTX 교통혁명… 수도권 1시간 시대 ‘활짝’

국토부, A·B·C·D 노선 구간별 실시 설계·예타조사 등 사업 잰걸음 교통체증 완화·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지자체 지원 사격 앞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통해 1시간 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경기도내 지자체들이 2024년을 맞아 정부의 GTX사업 지원사격에 나서는 까닭이다. GTX는 애초 지난 2007년 경기도가 국토부에 제안해 추진됐다. 기존 수도권 전철이 지하 20m 안팎에서 시속 30~40㎞ 운행에 비해 GTX는 지하 40~50m 공간을 활용해 시속 100㎞ 이상(최고 시속 200㎞)으로 운행한다. GTX는 A노선(파주 운정~화성 동탄), B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C노선(양주 덕정~화성 동탄) 등 3개 노선으로 나눠진다. 여기에 김포와 부천을거쳐 용산까지 잇는 서부권 광역급행철..

시사 2024.01.02

"세입자에게 7000만 원 돌려줘야 갱신"... 빌라 전세 초토화 직전

1월 1일부터 전세보증 강화 갱신 뒤 보증 전세가율 90% "수천만 원씩 돌려줘야 가능" 빌라 집주인들 역전세 공포 서울 은평구 한 빌라촌의 모습. 올해부터 전세계약을 갱신할 때도 강화된 전세보증 기준이 적용된다. 빌라 집주인들은 초비상에 걸렸다. 많게는 수천만 원씩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역전세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7,000만 원 돌려줘야 하는 집주인 서울 은평구 한 빌라촌의 모습. 연합뉴스 국토교통부 산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월 1일 이후 전세계약을 갱신한 전세금반환보증 신청 건에 대해서도 전세가율 90%를 적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정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다. 당시 정부는 무갭투자를 막겠다며 전세보증 기준을 대폭 높였다. 빌라 시세를 계산할 때..

시사 2024.01.02

"이미 계약했는데 어쩌죠"…'내 집' 꿈꾸던 2만가구 '패닉'

'태영 데시앙' 분양계약자들 발 동동 HUG 분양보증·시공사 교체 등 정부, 계약자 보호책 내놨지만 시공 차질 땐 준공·입주 지연 계약자 이자 부담만 더 커져 3월 입주 앞둔 용인 단지도 불안 태영건설의 전격적인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신청으로 데시앙 아파트를 분양받은 계약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시공에 차질이 생겨 준공과 입주가 지연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도 크게 떨어질 우려가 있어서다.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대응반까지 꾸려 “계약자를 보호하겠다”고 나섰지만 분양시장 전반에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입주 지연 불 보듯…환급 도미노 우려도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올해만 경북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1350가구), 경기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532가구), 전북 ‘익산 부송 데..

시사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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