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셀프 건강검진하는 법

고양이는 아파도 티를 잘 내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 주는 게 중요해요.

ㅣ특히, 집에서 간단한 건강 측정 기기를 활용하면 더욱 정확하게 고양이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요.

오늘은 혈압, 혈액, 소변 검사기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포함해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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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중 측정하기

고양이의 몸무게 변화는 건강 이상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예요.
✔ 체중 측정 방법

1. 집사의 몸무게를 먼저 잰다.


2. 고양이를 안고 다시 잰다.


3. 두 수치를 빼면 고양이의 몸무게가 나와요.



평소 몸무게를 기록해 두고, 1kg 이상 변화가 있다면 병원 검진을 받는 게 좋아요.




2. 혈압 측정하기

고양이도 고혈압이나 저혈압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신장병, 심장병, 갑상선 질환이 있는 고양이라면 혈압 체크가 중요해요.

✔ 혈압 측정 방법

동물용 혈압계를 사용해 앞다리나 꼬리에 커프(압박 밴드)를 감고 측정해요.

정상 혈압은 120~140mmHg 정도예요.

160mmHg 이상이면 고혈압, 100mmHg 이하이면 저혈압을 의심할 수 있어요.


⚠ 주의:
고양이는 긴장하면 혈압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어요. 여러 번 측정해서 평균값을 내는 게 좋아요.




3. 혈액 검사하기

고양이 혈액 검사기는 혈당, 적혈구 수치, 간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당뇨나 빈혈이 의심될 때 도움이 돼요.

✔ 혈액 검사 방법

전용 혈당 측정기를 사용해 귀끝이나 발바닥에서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요.

정상 혈당 수치는 80~120mg/dL 정도예요.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 60mg/dL 이하이면 저혈당을 의심할 수 있어요.


⚠ 주의:
집에서 하는 혈액 검사는 참고용이에요. 이상이 보이면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해요.




4. 소변 검사하기

고양이의 소변 상태는 신장 건강, 당뇨, 방광염을 확인하는 데 중요해요.

✔ 소변 검사 방법

고양이 전용 소변 검사지를 이용해 소변을 채취해요.

검사지를 소변에 담그고 색 변화를 확인하면 돼요.


✔ 이렇게 확인하세요!

소변 색이 너무 진함 → 탈수, 신장 문제 가능성

거품이 많음 → 단백뇨 가능성 (신장 질환 의심)

단맛이 나는 냄새 → 당뇨 가능성

핏빛 소변 → 방광염이나 요로결석 가능성


⚠ 주의:
혈압, 혈액, 소변 검사기는 건강 체크 보조 도구예요. 이상 징후가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게 좋아요.




5. 눈, 코, 입 상태 체크하기

✔ 눈

눈곱이 많거나 충혈되면 결막염, 알레르기 가능성 있어요.

눈이 탁하거나 흐려 보이면 백내장, 녹내장을 의심할 수 있어요.


✔ 코

건강한 고양이 코는 촉촉해요.

콧물이 많거나 재채기가 잦으면 호흡기 질환 가능성이 있어요.


✔ 입 & 잇몸

잇몸이 창백하면 빈혈, 붉게 부으면 염증 가능성이 높아요.

입 냄새가 심하면 치주 질환, 신장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어요.






6. 귀 상태 & 피부 체크하기

✔ 귀

귀지가 많거나 냄새가 나면 곰팡이성 염증이나 귀 진드기 가능성이 있어요.

고양이가 귀를 자꾸 긁으면 귀 질환을 의심해야 해요.


✔ 피부 & 털

지나치게 털이 빠지거나 비듬이 많으면 영양 부족, 피부병 가능성이 높아요.

혹 같은 게 만져지면 종양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 검진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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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이 필요한 경우

아래 증상이 보이면 반드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세요.
✔ 갑자기 식욕이 줄거나 너무 많이 먹는다.
✔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신다.
✔ 소변이나 대변의 색이 이상하다.
✔ 입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
✔ 피부에 혹이 만져진다.
✔ 숨소리가 거칠거나 기침을 자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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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건강검진수치 정상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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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건강 체크만으로도 고양이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요.

특히, 혈압·혈액·소변 검사기를 활용하면 더 정확하게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고양이가 건강해야 집사도 행복하니까, 꾸준히 체크하며 건강한 묘생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