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우리집의 막내, 소금

양념통집사 2021. 10. 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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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는 너무 까매서 사진찍는 것도 쉽지가 않다

얼마 전 데려온 막내 소금이. 데려온 첫날 잃어버린 줄 알고 온 동네를 다 뒤졌는데 포기하고 침대에 누우니 창틀에서 야옹하고 울던 소금이.. 정말 엄마 고생시키는 건 1등이다. 그래도 소금아~하면 오도도도 하고 달려오는 게 여간 사랑스러운 게 아니다.

이름부르면 달려오는 고양이라니..! 귀엽잖아!

언젠가 쌔까만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어서 몇달이나 까만 고양이 입양처를 알아봤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입양하지 못했다. 마침 까만고양이 임보처or입양처 구하는 글이 있길래 강서구까지 달려가서 모셔왔다.

완전 까매서 그림자 속에 있으면 안보이지만 그게 바로 올블랙냥이의 매력! 너무 안보여서 빨간 방울목걸이를 매줬다. 불편할까 했는데 별로 신경쓰지는 않는 것 같다.

후추형아랑 나란히 똥싸기ㅋㅋ

와사비는 놀이보다는 드러누워서 구경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첫째보다는 둘째 후추랑 합이 잘 맞는 것 같다. 밤마다 우다다하는 통에 엄마는 미칠 노릇이지만ㅜㅜ

엄청 많이 먹는데 왜 말랐을까 했는데 한달 정도 모셔보니 알겠다. 운동량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수준ㄷㄷ.. 다좋은데..밤에는 제발 자주렴..

소금이의 탄력있는 방뎅이ㅋㅋ

마지막은 탄력있는 소금이 엉덩이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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