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금조달계획서 분석 결과40대 65.4% '부동산 처분해 자금 마련''주식·채권 팔아 자금마련' 20∼30대 증가기존에 보유하던 부동산과 주식을 팔아 주택 매입 자금을 마련한 주택매입자 비율이 올해 들어 크게 증가했다.20∼30대에선 주식·채권 매각을 통한 '영끌'이, 40∼50대에선 기존 주택을 팔아 새집으로 옮기는 '갈아타기' 증가가 컸다.반면 전세금을 받아 집값을 충당하는 갭투자는 전반적으로 감소했다.14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에게 제출한 '주택 자금조달계획서상 자금조달 방법별 구분'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전국 주택 매수자(계약일 기준)가 '부동산 처분 대금'으로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신고한 비율은 57.8%였다.이 비율은 2022년 27.0%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