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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 4

세운지구에 최고 41층 빌딩 5개동 들어선다

축구장 1.4배 개방형 녹지도 조성 을지로3가역-지하상가와 통합 개발 서울 종로구 청계천 세운상가 일대에 최고 41층 높이의 빌딩 5개 동이 들어선다. 기존 6개 구역으로 나눠 추진되던 사업을 3개 구역으로 통합해 개발하며 축구장 1.4배(1만 ㎡) 규모의 개방형 녹지공간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전날(17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3-2·3구역, 3-8·9·10구역, 6-3-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조감도)이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세운지구는 종각에서 퇴계로에 이르는 43만9356㎡(약 13만3000평) 규모의 부지다. 서울 사대문 내 ‘마지막 재개발 부지’로 꼽힌다. 세운지구 내 해당 구역들은 기존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중소규모 개발을 추진했다. 하지만 오세훈..

시사 2023.10.19

충무로역 인근 세운지구, 녹지 품은 35층 건물로 탈바꿈

서울 중구 세운 재정비촉진구역 일대에 35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중구 충무로4가 180-21번지 일대 '세운6-4-22·23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추진 중에 있었으나,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맞춰 개방형녹지를 도입하기 위해 재정비촉진계획이 변경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1,164.27% 이하, 높이 167m 이하로 결정됐다. 건폐율은 60%에서 50% 이하로 축소해 지상부 열린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이에 따라 대지면적의 약 44.47%에 달하는 2,054.03㎡ 규모의 개방형 녹지가 들어선다. 또한 대상지 내 35층 규모의..

시사 2023.09.20

미아 9-2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최고25층 아파트 들어선다

서울 강북구 미아 9-2구역이 재건축추진위원회를 설립한 지 17년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30일 미아 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4일 밝혔다. 미아9-2구역(미아동 137-72 일대)은 2006년 4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2009년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4호선 미아사거리역 도보 10분거리에 있는 송중초등학교 북측에 위치하고 있다.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미아9-2구역(부지면적 10만2371.6㎡)엔 지하 6~지상 25층, 22개동 1758세대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건폐율은 20.77%, 용적률은 227.33%까지 적용된다. 전용면적은 ▲52㎡ 61세대 ▲59㎡ 871세대(A·B·C·D형) ▲84㎡ 789세대(A·..

시사 2023.09.04

명동·무교동…서울 한복판에 숲길 생긴다

市 '녹지 도심' 계획 발표 다동공원·을지로 등 10곳서 휴식·문화 녹지 공간 조성 저층부 핵심상권과 도보연결 건물층수 높여 고밀개발 유도 연내 녹지 가이드라인 마련 서울시가 16일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도심에 녹지공간 확보와 고밀개발을 동시에 시도하겠다는 구상이 포함돼 있다. 도심에서 대규모 민간개발이 진행될 경우, 용지 내 건축물의 면적(건폐율 50% 이하)을 줄이는 대신 저층부에 녹지와 개방형 공공공간을 조성(30% 이상)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민간 개발사에는 용적률과 높이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양한 도시 경관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시가 이 같은 구상을 발표한 이유는 지금까지 도시 계획이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만드는 데 미흡했다는 판단 ..

시사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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