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흥행 실패 처인구 아파트…속속 분양완료실수요보단 투자용 몰린 영향…추가 공급 예정평택은 추가 투자 불확실에 공급 과다 겹쳐"단기 공급 과잉 가격 조정, 향후 투자 가친 높아"지난해 분양에서 쓴맛을 봤던 용인 ‘반세권’(반도체 산업단지와 가까운 부동산의 입지를 뜻하는 신조어) 아파트들의 위상이 바뀌고 있다. 완판을 이뤄낸 데 이어 대규모 추가공급까지 대기 중이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착공이 가까워지며 이들 지역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전망이다. 반면 또다른 반도체 영향권인 평택은 불확실성 속 과다 공급으로 여전히 맥을 못 추고 있다는 목소리다.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거 청약 흥행에 실패한 경기도 용인 처인구 아파트들이 분양을 거의 마친 걸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