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제21구역 재개발 조감도.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1일대에 최고 20층, 1219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성동구는 이달 7일 ‘금호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총면적 7만 5447㎡에 최고 20층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1219가구(임대 220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이 건축될 예정이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도 계획돼 열린 단지로 조성된다. 대상지는 금남시장과 인접한 주거지로 대부분의 건축물이 1990년 이전에 지어졌다. 남북방향 축 경사도가 약 20%의 급경사지가 많아 보행 및 통행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2010년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주택재개발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