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까지 주민공람 임대 630가구→605가구 강남 신속통합기획(신통) 1호 단지인 강남구 대치동 대치미도아파트(한보미도맨션1·2차·사진)가 정비구역지정에 본격 돌입했다. 애초 상반기 정비구역 지정이 예정됐으나, 세부 사항 조율에 시간이 지체돼 신통 기획안을 확정하고도 약 1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대치미도아파트는 50층, 3776가구로 다시 태어날 계획이다. 23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과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열람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공람에 따르면 ‘35층 규제 폐지’ 방침이 신속통합기획안에 반영되면서 대치미도아파트는 50층, 3776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기존 층수보다 36층이 높아지고 1340가구가 늘어난다. 임대가구는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