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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13

“잠실·대치는 울상인데”...토허제도 비켜간 압구정, 8억 더 올랐다

토허제 확대 지정하기 전에강남 3구·용산 24건 실거래잠실·가락동 6억~8억 급락압구정·삼성동선 신고가 나와최상급지역선 매물이 희귀현금부자들에겐 영향 ‘미미’토허제 확대 지정 전 신고가를 기록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11차 단지.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이들 지역에서 총 20여 건의 아파트 매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토허제 확대 지정이 24일부터여서 이를 앞두고 닷새간 수억 원 떨어진 손바뀜 거래가 주로 일어났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선 가격이 크게 오른 신고가도 나타나 눈길을 끈다. 압구정 등 최상급지에선 토허제 영향이 미미해 ‘현금 부자’들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24일 부..

집사의 부동산 2025.03.25

“한달새 호가 5억↑” 강남 재건축도 불장

토허제 ‘유지’ 대치동 등 신고가개포우성1차 국평 34.3억 손바뀜상승 기대감에 매물 자취 감춰“국평이든 40평대든 호가가 한 달 사이 5억 올랐어요. 말이 되나요. 집 팔아 노후자금 하려는 집주인들이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매물 거두고 저희는 중개할 물건이 없는 상황이네요.” (대치동 공인중개사 A씨)지난달 서울시가 강남3구 일부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제를 해제한 가운데 규제가 유지된 재건축 아파트 14곳의 절반 이상에서 신고가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단지에 실거주 의무가 있지만 ‘강남 재건축’을 선택하는 수요가 여전했단 의미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지로 주변 지역 집값이 상승하면서, 덩달아 올라갔다는 해석도 나온다.▶미도·은마·개포우성 1~2차 등 신고가=14일 헤럴드경제가 아실 등을 통해 최..

집사의 부동산 2025.03.15

꿈틀대는 강남 집값에 부채질…토허제 해제, 노·도·강까지 흔들까

서울 금싸라기 '잠삼대청' 아파트 값이 치솟고 있다. 4년여 이곳을 묶어뒀던 '토지거래허가제' 족쇄가 풀리면서다. 대한민국 부동산 '최상급지'로 꼽히는 잠삼대청은 언제까지 달릴까. 파급력은 어느 지역까지 미칠까. 토허구역 해제 한 달, 시장에 나타난 효과를 살펴보고 향후 이어질 영향을 분석했다."설마 또?" 불안이 집값 자극할까…토허제 카드 다시 내민 오세훈 시장서울 송파구 잠실리센츠 아파트 전경오세훈 서울시장이 잠실·삼성·대치·청담동(잠삼대청)을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으로 다시 지정할 수 있다고 밝히자 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서울시가 토허제 해제 이후 이곳의 실거래가는 오르지 않았다는 자료를 냈지만 바로 다음 날 이와 배치되는 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다.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9일 잠삼..

집사의 부동산 2025.03.14

"2억은 금방이죠" 집주인 들썩이더니…하루 만에 '억 소리'

토지거래허가 해제 영향…GBC 인근 아파트 호가 '껑충'래대팰 하루새 2.5억·잠실엘스 1억 뛰었다집주인, 호가 올리고 매물 회수가격 정상화 수순…당분간 상승"이미 반영돼 큰폭 상승은 어려워"갭투자로 전세물량 증가 기대"압구정·목동 등은 큰 영향 없어"“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발표된 어제부터 집주인이 호가를 올리고 있어요. 1억~2억원은 금방 오를 거란 기대가 큽니다.”(서울 잠실동 A공인 관계자)서울시가 지난 12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발표한 후 서울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강남·송파구 국제교류복합지구(GBC) 인근 지역인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아파트 단지 305곳 중 291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풀렸다. 이들 지역에서는 호가가 ‘억’ 소리 나게 뛰고, 매물을 거두는 현상이 ..

집사의 부동산 2025.02.14

170억 빌려 쓰고 “돈 못 갚는다” 파산 신청하는 강남 아파트

개포동 ‘성원대치2단지’ 리모델링조합 해산총회HDC현대산업개발·DL이앤씨에 170억 채무대여금 반환 소송 패소했지만 법원 파산 신청할 듯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조합원들이 건설사에 빌려 쓴 돈을 갚지 못하겠다며 법원 파산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돈을 빌려 쓴 조합을 해산시키고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가 빌려 쓴 돈은 원금과 이자를 합쳐 170억원 가량이다.민사 소송을 통해 법원이 건설사에 돈을 돌려주라는 확정판결을 했지만, 조합원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파산 신청을 할 계획이다. 조합원 1가구당 1000만원 안팎의 돈을 거둬서 갚아야 하는데 돈을 내지 않는 조합원들을 강제할 방법이 없고 시간이 지체할수록 지연이자만 늘어난다는 이유 때문이다.2월 3일 서울 개포동 성원대치2단지 내..

집사의 부동산 2025.02.06

‘학군지 불패’...매매·전세 동반 강세

대치동·목동·광장동 신고가 경신명문 학군·학원지역 집값상승 꾸준“겨울방학전이 학군이동 성수기”올해 초 찍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모습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둔화된 가운데 겨울방학을 앞둔 가을 이사철 특수를 맞아 주요 학군지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매매 시장 뿐 아니라 전세 시장도 동반 강세다.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대치동 내에서도 대장아파트로 불리는 ‘래미안대치팰리스’는 최근 다양한 평수가 최고액에 거래 되고 있다.이달 14일 해당 단지 전용 94㎡는 42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에는 41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12월 40억5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약 3년만..

집사의 부동산 2024.10.19

"매매·전세 부르는게 값" 집주인 매물 거두고 세입자 방 안 빼

강남 부동산시장매매·전월세 동반상승 분위기압구정신현대는 호가 52억원"집값 더 오른다" 전망 지배적이사철 매물 품귀현상 '극심'신축·재건축 단지별 온도차도최근 잇따라 최고가를 경신하며 관심을 모은 서울 강남 일대 한 대단지 아파트 모습 "국민평형(84㎡)이 47억원이면 착한 가격이다. 압구정 신현대는 50억, 52억도 아무렇지 않게 부른다. 엊그제도 32억에 사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35억을 부르더니 어렵다고 하자 전화를 안 받는다."(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A공인중개사)"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원래 살던 분들이 눌러앉고 있다. 전세가가 떨어지면 더 건물 상태가 좋은 곳으로 이사하려다가 가격이 오르니까 그냥 계약갱신청구권을 쓴거다."(서울 강남구 대치동 B공인중개사)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시작된 서울 강남일대 ..

집사의 부동산 2024.09.19

전세난이라고? 새학기 앞둔 대치동은 월세도 급등세

내년 학교배정 주소마감 앞두고 수요 급증전세매물 부족에 앞다투어 월세계약 체결대치동 월세 320만원 반년새 70만원 상승개포동 신축 중심 3.3㎡당 1억거래 잇따라오는 10월 학교 주소지 배정을 앞두고 강남 학원가 입성을 위한 맹모들의 수요가 밀려들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모습.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점점 쪼그라들자 월세까지 덩달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9월 신학기와 함께 내년 학교 배정을 앞두고 10월까지 주소지를 옮겨야 하는 수요에 일부 학군지 아파트의 경우 월세가 전년 대비 수십만원 넘게 오르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9일 아파트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7419건으로 1년 전(3만1511건)보다 13% 넘게 감소했다. 특히 서울 대표 학..

집사의 부동산 2024.09.10

"분양받은 집에 가압류가" 강남 공사비 갈등에 경매 내몰린 집주인

강남구 청담동 대치르엘 아파트. 공사비 갈등을 겪고 있는 강남의 한 아파트가 집주인 모르게 가압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합이 공사비 채무를 이행하지 못해 벌어진 일인데 이로 인해 2년 넘게 거주하고 있는 일반분양자 집이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2021년 준공된 강남구 대치동 '대치르엘'은 시공사 롯데건설과 공사대금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시공사가 청구한 85억원 상당의 추가 공사비를 조합이 지급하지 않아서다.대치구마을 2지구를 재건축한 대치르엘은 지하 3층~지하 15층 6개 동, 총 273세대 규모 아파트다. 입지가 좋아 2019년 11월 일반분양 당시 최고 경쟁률이 461대1까지 올라갔다. 50대 A씨 부부는 그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뚫고 청약에 당첨돼 아파트를 분..

집사의 부동산 2024.06.21

강남3구 보유세 10% 안팎 뛸 듯… 반포자이 84㎡는 12% 올라 941만원

■ 올 공시가로 시뮬레이션 해보니 래대팰 84㎡, 작년 대비 7% ↑ 아리팍도 7% 올라 ‘1135만원’ 잠실주공5단지 82㎡는 32%↑ 비강남권은 지난해와 비슷할듯 국토교통부가 19일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에서 올해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 4년 연속 1위다. 상위 10위 아파트가 모두 서울에 위치했고, 강남구와 용산구 아파트가 각각 3곳씩 ‘톱10’에 들었다. 이에 따라 강남권 주요 아파트 단지 보유세도 최대 18%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가 이날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더펜트하우스청담(전용면적 407.71㎡)으로, 공시가격은 164억 원이었다. 지난해보다 1억6000만 원 올랐..

집사의 부동산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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