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구역 시 재정비촉진안 통과 구역 해제됐던 11~13 재개 움직임 ‘지분 쪼개기’ 위법 판결받은 3구역 재개발 조합설립 절차 다시 밟아야 서울 뉴타운 중 단일 규모로 최대인 '장위뉴타운' 일대 사업들이 구역별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난항을 겪던 사업들이 최근 잇따라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3구역 등 일부에선 조합 설립 인가 취소 등으로 가시밭길이 예고되고 있다. 장위뉴타운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 103만5965㎡를 15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지분 쪼개기'로 인해 정비 사업 최초로 법원으로 부터 조합 설립 인가가 취소된 서울 성북구 장위3구역 재개발 사업이 중대기로에 놓였다. 지난 9월 대법원이 장위3구역 재개발 조합 설립 과정에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