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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초이전 3

'70년 전통' 초등학교 이전 없던 일로…학부모 투표 부결

화성 병점초, 학부모91%가 반대…이전 논란 일단락 개교 70여년 전통의 경기도 화성 병점초등학교 이전 여부를 두고 벌어진 지역사회의 찬반 논란이 이전 절차 무산으로 일단락됐다. 병점초등학교 27일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이전 절차에 따라 치러진 학부모 투표 결과 전체 123명 중 이전 찬성 11표, 반대(기권 포함) 112표가 나왔다. 91%에 해당하는 학부모가 이전에 반대했다. 병점초의 사례처럼 학교를 신설대체이전하는 경우 '적정 규모 학교 육성 매뉴얼'에 따라 사전 의견수렴, 설명회, 학부모 투표,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 예산 편성, 설계 및 공사 순서로 진행된다. 병점초의 학부모 투표는 이달 18일부터 전날까지 진행됐다. 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함에..

시사 2023.09.27

화성 병점초 총동문회 모교이전 추진 반발…"존치 위해 투쟁"

병점초등학교 총동문회가 19일 오후 화성동부출장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병점초등학교 이전 추진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도균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병점초등학교 이전을 추진하자 이 학교 총동문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병점초등학교 총동문회는 19일 오후 화성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병점초등학교 이전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병점초등학교는 70여년간 태안지역 초등교육을 담당한 교육의 터전”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고향 역할을 한 모교의 타 지역 이전 검토 자체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 이전을 검토하면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지도 않았고 2주간의 투표로 이전을 결정하려고 한다”며 “타 지역 이전이 결정될 경우 인재양성에 앞장서온 ..

시사 2023.09.20

임채덕 화성시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병점초교 이전 심사숙고해야"

임채덕 화성시의회 의원이 15일 열린 제 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임채덕 화성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진안·병점1·2동)은 지난 15일 열린 제 224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병점초등학교 이전 계획을 심사숙고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 의원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해 병점지역 학생재배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 초 추진했던 (가칭)능1초교 신설안이 백지화되면서 그 일환으로 병점초등학교를 능1초교 부지로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점 원도심지역은 동탄신도시의 그늘에 가려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지만 최근 서울 강남을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

시사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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