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시행 서울시가 강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산로·왕십리·북한산·중랑천·노해로 일대에 위치한 다섯 곳의 신성장 거점 개발대상지를 선정한다. 오랜 기간 주거 공간으로만 쓰여 일자리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강북 지역의 에너지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서울시는 50여년 동안 베드타운으로 여겨져 온 강북 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신속추진 형태로 진행되며 상대적으로 일자리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강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신속추진사업은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서대문구·3만451㎡)▲왕십리광역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 도시 조성(성동구·3만㎡)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