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분양전망지수 상승…수도권 17.1포인트 올라 “지방 청약 한파 이어지고 있어…양극화 심화될 듯” 올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에서 5만3723가구가 일반분양할 계획이다.ⓒ데일리안[데일리안 = 원나래 기자] 봄 성수기를 앞두고 그동안 미뤄졌던 건설사의 분양 일정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시장이 한동안 숨죽여 있던 탓도 있지만 최근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 중도금 대출 등 부동산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오래간만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에서 5만3723가구가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서울 5073가구, 경기 1만5423가구, 인천 3665가구 등 2만4161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여기에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