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시행 방식 등은 올해 발표 예정...서울 등 5개 지자체 후보동시다발 확장보다는 사업성 확실한 곳부터 진행 필요지하철 1호선 선로 모습.윤석열 정부의 대표 공약이었던 철도지하화 사업 선도사업 발표가 애초 올해 발표에서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계획을 제출한 5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수선한 정치 상황까지 겹쳐 연내 발표가 사실상 어렵다는 이유에서다.다만 정부는 올해 안에 철도지하화와 관련한 사업 주체와 재원 조달 등의 사업 시행 방안은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현재 어수선한 정국에 따라 '원점 재검토'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철도지하화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계획을 보완하면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선도사업 발표 내년으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