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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16

천호3-3구역, 최고 24층·568가구 단지로 탈바꿈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한 서울 강동구 천호동 532-2번지(이하 천호 3-3구역)이 최고 24층, 568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 위원회를 열고 천호3-3구역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 통과로 천호3-3구역은 기존 151세대 노후 저층주거지에서 총 568가구(공공주택 107가구), 최고 24층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공공주택은 다양한 주거수요를 고려해 중형 평형을 포함한 사회적 혼합배치를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현재 2종일반주거지역과 2종7층이 혼재됐으나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통일해 기준용적률(190%)을 적용받았다. 여기에 소형주택 확보, 공공기여 등에 따른 인센티브를..

집사의 부동산 2023.06.08

"집값 오른다"…위약금 물고 계약 깨는 집주인들

[힘 실리는 서울 집값 바닥론] 月 거래량 3000건 돌파…전년比 4~5배 늘어 계약금 배액배상하고 매물 거두는 사례 등장 전세시장도 반등 불씨…집값 바닥론 힘 실어[이데일리 김아름 박지애 기자]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전용면적 105㎡) 아파트에선 집주인이 가계약금으로 받은 2억원을 배액배상(가계약금의 2배 배상)으로 4억원 물어주며 매물을 거둬들였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 엘리니티(전용면적 84㎡)에서도 지난달 26일 계약금 6000만원을 받은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이기 위해 계약자에게 1억2000만원의 배액배상을 진행했다. 금리 동결, 대출 규제 완화 등이 맞물려 서울 아파트 시장의 급매물이 소진된 데 이어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과거 부동산 시장 급등기 때 집주인이 아파..

집사의 부동산 2023.06.08

용산구, 42년차 청화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시행

이태원동 청화아파트 일대(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청화아파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청화아파트는 1982년 준공해 올해로 42년차를 맞은 단지다. 10개동, 지상 12층, 578가구, 대지면적 4만7872㎡, 연면적 9만4176㎡로 이뤄졌다. 청화아파트는 지난 2009년 재건축추진위원회를 세우고, 2014년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으나 같은 해 정밀안전진단 동의율을 채우지 못해 사업이 무산됐다. 이후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가 지난 2월 용산구에 다시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안전진단기관 선정 등 행정절차를 추진해 이달부터 용역에 돌입했다. 평가분야는 주거환경(30%),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30%..

집사의 부동산 2023.06.07

집값 바닥 다졌나…4개월 연속 늘어난 아파트 거래

4월 거래량,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상승 하락폭 둔화…전망지수도 80선 상회 “급매물 소진, 조만간 보합 수준 전환될 것” 4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1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29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데일리안[데일리안 = 원나래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올 들어 꾸준히 늘어났다. 또 집값 하락폭이 둔화되는 가운데 매매가격 전망지수도 지난달보다 상승하면서 시장에서는 집값 바닥론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3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4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1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29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올해만 놓고 보면 1월 1418건, 2월 2457건, 3월 2980건, 4월 3167건 등 4개월 연속 꾸준히 늘었다. ..

집사의 부동산 2023.05.30

다시 뜨거워진 서울 집값…아직 대세 상승은 아니라고?

주간 아파트값 1년 만에 반등 거래량 20개월만에 가장 많아 청약경쟁률 급등, 미분양도 줄어 대출, 세금 규제완화 효과 뚜렷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이 변수 “본격 상승한다는 판단은 아직 일러”\ #1.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84.99㎡(이하 전용면적)가 22억3000만원(20층)에 계약됐다. 실거래가 기준 지난해 4월 26억5000만원(17층)을 고점으로 10월 19억7500만원(20층)까지 폭락하더니, 이번엔 3억원 가까이 회복한 것이다. 인근 중개업소에 이 단지 같은 크기 아파트에서 더 이상 20억원대 초반 급매물은 찾아볼 수 없다. #2. 23일 서울중앙지법 경매21계. 종로구 창신동 ‘두산’ 아파트 85㎡ 경매에 20명이 응찰했다. 앞선 3월과 4월 두 차례 진행된 경매에선 ..

집사의 부동산 2023.05.26

외지인 원정 투자 늘었다… "1분기 송파구 아파트 가장 많이 사"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집값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커진 것에 따른 서울 외 거주자들의 매입 결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래된 서울 아파트 6681건 중 1724건(25.8%)는 서울 외 타지역 거주자 매입에 따른 거래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1분기 당시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는 3921건으로 이중 외지인 매입은 875건에 불과했는데 이에 비하면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외지인 매입 비중도 지난해 1분기 22.3%에서 3.5%포인트(p) 가량 늘었다. 올해 1분기 서울서 외지인 매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로 조사됐다. 송파구는 서울 전체 1724건 중 184건(10.7..

집사의 부동산 2023.05.24

4월 서울 아파트 매매 20개월만에 최다

규제 완화에 매수심리 11주째 상승 거래량 회복, 3개월째 2000건 넘어 강남권서 호가-실거래가 오르기도 전문가들 “집값바닥론은 시기상조” 이달 18일 서울중앙지법 경매법정에서 열린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 3차 경매 현장. 45명이 몰린 이날 경매는 26억5288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이달 4일 실거래가(24억3000만 원)보다 2억 원이나 높은 수준이다. 경매업계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강남권 응찰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규제 지역 내 초고가 아파트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해지면서 실수요자가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11주 연속 회복하며 매매 거래량도 1년 8개월 만에 3000건대로 늘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규제..

집사의 부동산 2023.05.22

점점 느는 거래…서울 아파트 4월도 거래 2천건 넘어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이 4주 연속 둔화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5% 하락해 지난주(-0.07%)보다 낙폭을 0.02% 포인트 줄였다. 사진은 7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2023.05.07.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연속 2000건을 넘어서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8일 신고 기준)은 총 2139건으로 지난 2월(2462건)과 3월(2981건)에 이어 세 달 연속 2000건을 넘어섰다. 4월 거래량은 아직 신고기간(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거래 신고)이 이달 말까지로 3주 이상 남아있기 때문에 최종 거래량은 3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거래 시장이 꽁꽁 ..

집사의 부동산 2023.05.09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 연속 상승

시중금리가 안정되고 집값 하락세가 둔화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7주 연속 상승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3.6으로 전주(71.9)보다 1.7포인트 올랐다. 지난 2월 넷째 주(66.3) 이후 7주 연속 상승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서울 5개 권역별로 보면,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이 77.7로 전주(75.3)보다 2.4포인트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이 64.0에서 66.2로 2.2포인트 올랐고, 양천·강서·구로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도 68.7에서 70.1로 올라 70선을 회복했다.

집사의 부동산 2023.04.24

서울 아파트 전세가 하락에도 월세 찾는 이유...전월세전환율 때문

서울 서대문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월세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주택 월세 거래가 역대 최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9.2%를 기록, 2018년부터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다. 월세 거래 증가는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대출을 줄이려는 심리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았기 때문이다. 금리가 전월세전환율(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하는 비율) 보다 더 높은 상황에서 세입자가 목돈인 전세 대출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유도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전월세 시장은 세입자가 각자 사정에 맞게 전세 또는 월세를 선택하는 상황이라고 봤다. 아파트 전세, 월세거래 동..

집사의 부동산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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