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6개 조합 하반기 시공사 선정 나서 지난달 도시정비조례 개정 따라 조합설립만해도 시공사 선정가능 대형 건설사 사활 걸고 경쟁 발주액 '40조' 작년 한해 맞먹어 여의도 한양엔 현대·포스코 대결 삼성물산·DL이앤씨 '한남5' 눈독 가락프라자에 GS·포스코 등 관심 하반기 영등포구 여의도, 강남구 개포동 등 서울 주요 지역 재건축·재개발 조합 80여 곳이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지난달 도시정비조례를 개정해 시공사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겼기 때문이다. 다음달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인 여의도 아파트지구 모습. 최혁 기자 하반기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둘러싼 대형 건설사의 수주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달 초 도시정비조례를 개정해 당초 ‘사업승인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