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대못 '초과이익 환수' 개정안...노후계획도시 특별법도 제정 우방범어타운 2차 919억원, 범어우방 1차 735억원 1인당 가장 많은 곳 범어동 삼일맨션 3억5천만원 대구 상공에서 바라본 시가지 아파트 모습. 아파트 재건축 관련 법안 2건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기준이 대폭 완화되고 노후 신도시 용적률은 최대 500%까지 허용된다. 2가지 모두 적용되는 대구 수성구를 중심으로 향후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한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환수금은 준공시 집값에서 추진위원회 설립 당시 집값 등을 뺀 금액으로 산정되는데 초과이익이 3천만원 이하면 면제되고 그 이상은 금액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