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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 30

신통기획 못해서 난리인데…강남 재건축이 철회를 결정한 이유

신통기획 2주만에 10% 모아 철회 신청 신통 1·2 단계 철회시 재신청 가능 대치동 선경아파트 강남구 대치동 선경아파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신청 철회를 완료했다. 재신청이 가능한 단계에서 철회가 이뤄진 만큼, 선경아파트는 향후 일반 재건축과 일대일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재신청 등을 폭넓게 고민할 예정이다.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에 위치한 선경아파트는 최근 강남구청으로부터 신속통합(신통)기획 철회 확정을 통보받았다. 지난 4월 대치선경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중 하나인 대치선경재건축준비위원회(대선재)가 주민 10% 의견을 모아 신속통합(신통)기획 철회안을 강남구청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또다른 추진위원회인 클린신속통합선경재건축준비위원회(클선재)는 지난 3월 주민 동의서 30%를 모아..

시사 2023.07.24

서울시, 청파·공덕동 인접 3개소 신통기획 확정…총 4100세대

인접한 3개 대상지 주변 연계 고려한 공원·도로 및 경관계획 개별 단지계획 차원 넘어 지역과 연계 신속통합기획안 마련 서울시가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로 맞닿아 있는 청파동1가 89-18일대(용산)와 공덕동 11-24일대 및 115-97일대(마포 2개소) 총 3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 변 연접한 3개소에서 동시에 신속통합기획이 추진된다. 이번 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는 서울역과 남산 경관 등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총 4100세대 내외 구릉지형 도심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각 대상지별로 청파동1가 89-18일대는 1900세대 내외(최고 25층), 공덕동 11-24일대 1530세대 내외(최고 30층), 공덕동 115-97일대 680세대 내외(..

시사 2023.07.18

'서울의 맨해튼' 꿈꾸는 여의도…吳 신통기획 업고 재건축 시계 째깍째깍

대교 아파트 신통기획 자문방식 주민제안 승인 이미 한양, 시범 신통기획 합류해 재건축 속도 "초고층 국제금융도시로…부촌 명맥 잇는다"' 서울의 맨해튼'을 꿈꾸는 여의도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한양, 시범에 이어 대교 아파트까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합류했다. 재건축 속도전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 르네상스 2.0'과 만나면서 여의도 스카이라인은 화려하게 변모할 채비를 마쳤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대교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신통기획 자문방식 주민제안을 승인했다. 서울시 소재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 신통기획 자문방식 사업장으로 선정된 것은 대교 아파트가 처음이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직접 기획해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

시사 2023.07.12

여의도 대교 최고 50층 1000가구로…신통기획 패스트트랙 1호 승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 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9층, 1000가구로 재건축된다. 신통기획 자문 방식(패스트트랙)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첫 단지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서울시·영등포구청에 제출한 주민제안이 승인돼 신통기획 자문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직접 기획해 계획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시간을 평균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새로 도입된 패스트트랙은 서울시의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만 거치는 것으로, 용역 발주 기간(2개월)과 기획설계 기간(6~10개월)을 추가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대교아파트는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을 준용해 총..

시사 2023.07.11

엘리베이터에 그려진 호돌이의 그 아파트…신통기획으로 45층 재건축

30% 주민 동의 확보 3분기 내 자문방식 신속통합기획 신청 22일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의 모습. 5500여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신속통합기획 주민 동의 요건인 30%를 채운 단지 재건축신속통합위원회는 조만간 구청에 신속통합기획 신청서를 제출하고, 재건축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위원회는 3분기 내 자문방식(패스트트랙) 신속통합기획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미 신속통합기획 신청 최소 요건인 주민동의 30%를 충족했다. 다만 신속통합기획 주민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만큼, 위원회는 이달 22일 주민 대상 설명회를 열고..

시사 2023.07.07

창신·숭인동 일대 신속통합기획안 확정…2000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구릉지 특화 도심주거단지로 탈바꿈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 종합구상도 ㅅ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손꼽히는 종로구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2000가구 규모 주거단지가 된다. 서울시는 서울 대표 노후 저층주거지인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역은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정체됐던 곳이기도 하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창신·숭인동 일대 현장을 방문해 지역 애로사항 청취하고 창신·숭인 신속통합기획의 성과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소외 낙후지역의 주거환경 정비야말로 신속통합기획의 본래 취지이자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철학으로 내걸은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정책 방향임을 강조하며 “1차 재개발 공모지(21곳) 모두 신속통합기획을 완료..

시사 2023.07.06

잠실주공5 70층 재건축 시작부터 삐걱…신통기획 독소조항에 휘청

잠실주공5 비대위, 신통기획 철회 동의서 5% 이상 확보 신통 자문방식 신청단지…주공5단지·여의도 목화·삼부·대교·대치선경 등 5개 철회요건 낮아 곳곳에서 분쟁 과반수 신청 때는 철회요건 까다롭게 하는 등 제도 정비 필요 서울시 “추이 지켜봐야 할 것”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너머로 한강이 보인다. [헤럴드DB]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을 통해 70층으로 층수 상향을 노리던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이 시와 협의 시작도 전에 난관을 맞았다. 단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서 철회 요청서 확보에 나선 탓인데,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신통기획 자문방식을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순항’하기 힘들어 보인다는 분석이다. 26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잠실주공5단지 비대위는 최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시사 2023.06.30

불광동 600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9년만에 본궤도...314가구 건설 상권과의 조화·보행 환경 개선도 은평구 불광동 600번지 조감도 북한산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600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불광동 600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지는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상가 주민 갈등, 사업성 악화 등으로 2014년 구역이 해제된 노후 주거지다. 이후 2021년 주택정비형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계획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9년 만에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상지는 3·6호선 불광역으로부터 250m 이내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좁은 일방통행로와 막다른 도로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역세권임에도 주거환경이 ..

시사 2023.06.14

목동·노원… 재건축 사업 속도낸다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에 탄력 송파구 안전진단 통과 줄이어 "30년 초과단지에 매수세 유입"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의도 일대. 서울 노원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천구 목동14단지는 최근 신통기획을 신청했고, 노원구 월계 삼호4차는 정밀안전진단 E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도 적극적이다. 최근 시는 여의도 정비사업관련 '아파트지구 단위계획 결정안'을 통해 재건축을 추진할 때 최고 70층, 최대 용적률 800%까지 올릴 수 있게 길을 열어주기도 했다.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추진 단지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 정부가 올해 초 안전진단 합리화 등 재건축 규제 완..

시사 2023.05.09

"지금보다 더 빨리" 서울시 신통기획 공모 연 1회→수시 신청

서울시가 노후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기존에 매년 한 차례 공모로 진행했던 서울 시내 재개발 후보지 선정방식을 '수시 신청'으로 전환한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재개발 후보지 주택 물량 13만 가구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공모로 확보한 9만6000 가구 외에 연내 후보지 3만4000 가구 이상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8일)부터 시기에 상관없이 주민이 자치구로 재개발 후보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매월 수시 검토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게 된다. 수시 신청을 통해 후보지로 선정돼도 공모 때와 마찬가지로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신청구역의 재개발 추진 적정성·정비 시급성, 실현가능성 등 현황 검토를 위해 이뤄지는 자..

시사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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