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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382

앞으로도 계속 집값이 폭락할 거라고?/사회초년생, 서민이 내집 마련하는 법

인구수가 줄면서 집값이 폭락할거라고 합니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에요. 100개의 지역이 있다고 100명이 고르게 한명씩 들어가 살지는 않으니까요. 가구당 3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현실은 3개 지역에 90명, 즉 30가구가 몰립니다. 그래서 3개 지역의 집값은 폭등하고 97개 지역의 집값은 폭락하죠. 인구가 반으로 줄어 100명에서 60명이 되었다고 했을 때, 3x가구에서 20가구로 줄은 걸까요? 이또한 현실은 다릅니다. 1인가구 수가 늘면서 3x가구이던 100명이 60가구인 60명으로 바뀌어요. 물론 인구수가 너무 줄어서 100명에서 10명으로 줄고 3x개 가구에서 10개 가구로 줄게 될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현재 청년층이 노년층이 된 후 일겁니다. 그때까지 무주택자로 월세를 ..

시사 2024.01.19

석호현 국민의힘 예비후보, GTX-C 병점역 연장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공약

▲ 석호현 국민의힘 예비후보(화성시병)가 'GTX-C 병점역 연장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공약'을 발표하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석호현 예비후보 제공) 4.10 총선 석호현(경기화성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5일 'GTX-C 병점역 연장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공약'을 발표했다. 2번째 공약이다. 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력하게 추진 의사를 밝힌 GTX-C 병점역 연장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햇다. GTX_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될 경우 이용객은 운행이 시작되는 2028년 1만 1000여 명에서 2030년 1만 4000여 명, 2040년 1만 5000여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행정 재정적 지원 기반을 만들어 지역 경제성으로 연결하겠..

시사 2024.01.16

박상우의 건설 침체 해법…GTX 등에 20조 투입

국토교통부, SOC 예산 20조8000억원 신속집행대상 중 65% 상반기 집행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 기여"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민간 건설투자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 중심의 사회간접자본(SOC) 건설투자가 단행된다. 국토교통부는 SOC 예산 총 20조8000억원을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대비 5.3% 높은 수준으로 신속집행 관리대상(19조1000억원) 중 12조4000억원(65%)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건설산업은 GDP의 약 15%, 총근로자의 8%를 차지하는 핵심 기간산업이나, 현재 건설경기는 위축돼 있고 건설투자도 감소 전망이기 때문에 투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서다. 도로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서울-세종 등 고속도로 건설, 안동-영덕 등 국도 건설, 광명-서울..

시사 2024.01.16

"왜 우리만 역차별하나"…리모델링 아파트들 '시끌'

출발선부터 달라진 재건축·리모델링 사업 필로티 전용·조합원 분담금 부담 등도 악 재건축 단지가 밀집해 있는 서울 동북지역 전경. 리모델링 아파트들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정부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의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주기 위해 '대못'을 뽑고 있지만 리모델링 단지에는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고 있어서다. 리모델링 단지 사이에선 "이제라도 재건축으로 사업을 틀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1·10 부동산 대책에서 재건축 단지들의 규제를 완화하는 패스트트랙 정책을 발표하면서 리모델링 사업이 불리해졌다. 리모델링은 재건축보다 사업성이 떨어지지만 규제 문턱이 낮아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각광을 받았지만, 이제는 소용이 없게 됐다. 1·10 부동산 대책..

시사 2024.01.15

"열흘 전엔 2.6억이었는데…" 전셋집 구하려다 '깜짝'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전세 물건이 없어요"…서울 전셋값 다시 '쑥' 서울 전셋값 상승 폭 확대…노원구 0.16% 올라 집값은 여전히 주춤…"시장 부진, 관망세 짙어" 서울 도심 지역 아파트 전경. 서울 전셋값이 다시 상승 폭을 키웠다. 역세권 인근 등 세입자들이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전세 물건이 적어진 탓이다. 집값이 부진하다 보니 매매 대신 전세로 눈을 돌리는 세입자들도 늘어난 점도 전셋값에 영향을 미쳤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둘째 주(8일) 기준 서울 전셋값은 0.08% 상승했다. 전주(0.07%)보다 상승 폭이 더 커졌다.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5월 셋째 주(22일) 이후 33주 연속 상승 중이다. 지난해 11월 ..

시사 2024.01.12

주택수 빼줘 1·2주택자에 절세효과 집중

1·10 대책 신축소형·지방 미분양 수요 확대효과 희비 신축 소형 1채 더 살 경우 취득세 8%서 1~3%로 낮춰 다주택자 유인책 없어 "관망" 취득세중과 등 규제완화 실기탓 '1·2주택자는 (절세) 효과가 크고, 다주택자는 이점이 없다.' 1·10 부동산 대책에 담긴 소형 주택 및 지방 미분양 '주택 수 제외' 정책에 대해 세무업계가 11일 내놓은 평가다. 정부는 신축 소형 주택과 지방 미분양에 대해서 취득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를 산정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겠다는 '당근'을 내놓았는데, 세무업계에서는 1주택자나 2주택자만 정책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다주택자는 이미 취득세, 양도세 등 세금 중과를 적용받고 있어 '주택 수 제외'가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업계에서는 "얼어붙..

시사 2024.01.12

"앉아서 3억 번다"…로또 된 '줍줍' 아파트, 어딘지 봤더니

"돈 될 만한 곳만 찾아" 무순위 청약 경쟁률도 '극과 극' 효성해링턴 목감역 1.4 대 1 용인 데시앙엔 2100명 몰려 분양가 낮은 일부 단지만 관심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서 단지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 무순위 청약 물건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시세 대비 저렴한 물건에만 청약자가 몰리는 모습이다.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단지나 3~4년 전 분양가로 나오는 계약취소분 등을 중심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9개 단지가 무순위·계약취소주택 청약을 시행하거나 공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무순위 2차 청약을 진행한 경기 시흥시 논곡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목감역’은 35가구..

시사 2024.01.11

"9억 이하 신축·대단지·초품아 몸값 오르나"…상암·장위동 문의 늘어

이달 29일 '신생아 특례대출' 실행 거래절벽 속 '수혜 물건' 탐색 분주 매물 몰린 상암·장위동 잇단 문의 전문가 "1기 신도시 거래량 늘 것" 국토부, 대출 가이드라인 곧 발표 "신혼부부들은 신축, 대단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원하는데 이 기준에 맞는 9억 원 이하 아파트 매물이 잘 없어요. 물건이 나오면 꼭 연락 달라는 전화만 하루 두 통 이상씩 걸려옵니다."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이달 29일 '신생아 특례대출' 실행을 앞두고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요건에 맞는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 9억 원 이하 아파트를 구매할 때 최저 1.6%의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빌릴 수 있어 내 집 마련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신혼부부들이 적극적으로 매물을 탐색하고 ..

시사 2024.01.09

野 반대로 실거주 의무 폐지 불발 서민들 "집장만 포기해야 하나요"

국토위 소위 문턱 못넘어 분양가 상한제 적용된 단지 본인이 직접 입주해야 해 전세금 받아 잔금납부 막혀 입주 앞둔 단지 '발등의 불' 분양가상한제(분상제) 주택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분양받은 사람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21일 국회 국토위 소위에선 실거주 의무 폐지를 위한 주택법 개정안이 논의됐지만 통과하지 못했다. 정부와 여당은 이날 오전까지도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야당에서 반대 기류가 다시 올라오면서 결국 법 통과가 불발됐다. 분상제 주택에 대한 실거주 의무는 2021년 투기 수요 방지를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분양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며 국토교통부는 올 초 규제..

시사 2023.12.22

내년 집값은 결국 폭등한다?…역대 최저 입주량의 경고

2024년 집값 좌우할 5대 변수 진단 ②입주량 내년 역대 가장 적은 수도권 아파트 입주량 “수요가 더 빠져 집값 하락” vs “집값 폭등 원인 될 것” “입주량은 집값의 후행 성격이 더 커” ‘1만5627채’.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아실’이 계산한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규모다. 정부가 예상하는 2024년 서울 공동주택 입주량(1만6681채)과 비슷하다. 어떤 기준으로도 1990년 이후 역대 가장 적은 입주량이다. 서울 아파트 입주량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연평균 3만3595채였다. 내년 이후도 상황은 나아질 것 같지 않다. 윤석열 정부 들어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계속 줄고 있어서다. 국토교통부 집계 기준 올해 1~10월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1849채로 전년 동기..

시사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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