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예비안전진단 D등급으로 조건부 통과 인접한 상계주공5단지 사례처럼 분담금 관건될 듯 "1기신도시특별법 논의에 속도 내는 것으로 보여"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7단지 모습. 노원구 상계주공 대장주로 평가받던 7단지가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치솟은 공사비에 따른 분담금 부담이 향후 사업 추진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7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나섰다. 1988년 입주한 상계주공7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21개동으로 2634가구의 대단지 노후 아파트다. 7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노원역과 인접해 상계주공 대장주로 꼽힌다. 7단지는 지난 2021년 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