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550% 적용…최대 1658세대·최고 60층 설계사 선정 논란에…조합 "시·구와 원활히 협의"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모습. 2023.1.19/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 발표 이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초고층 재건축 단지가 시공사·설계사 선정에 나서며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삼부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설계공모 용역을 내고 설계사 선정 절차에 나섰다. 공고에 따르면 삼부아파트는 재건축 후 기존 866세대에서 1658세대로 늘어난다. 층수도 기존 15층에서 60층으로 높아진다. 용적률 550%와 함께 기부채납으로 인한 임대아파트 등을 적용했을 때 기준이다. 다만 추진위는 현장설명회 때는 별도 가구수 규정을 두지는 않을 방침이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