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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4

잠잠했던 동네 5억 올랐다…"집 사겠다고 줄 섰어요" 들썩

거래량 회복 따라 신고가 ‘5억’ ↑ 양천구 단지들 ‘반색’ 목동·신정동 등 가격 오름세 하이페리온2 5억 상승 거래 서울 부동산 거래량도 반등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단지 전경.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거래가 한 건도 없었는데, 날이 풀리면서 신고가 거래가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거래가 늘어나면서 시장도 조금씩 회복하는 것 같습니다.”(목동 A공인중개사무소)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거래가 끊겼던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단지가 거래량 회복에 따라 가격이 회복하는 모습이다. 재건축 기대감에도 매매 수요가 사라지며 시장에 찬바람이 불었는데, 최근엔 신고가 기록에 오히려 수요자가 더 몰린다는 게 현장의 반응이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2 전용 119㎡는 24..

시사 2024.04.09

소유주도 몰랐던 '깜깜이' 신탁 계약…뒤집어진 목동 7단지

예비신탁사 선정 관련 규정 없어 법적 효력 없다지만, 관행상 OS 활동 가능 국토부, "관리·감독 필요성 확인할 것" 서울 양천구 목동 대표 재건축 단지인 목동신시가지7단지(목동7단지)가 시끄럽다. 신탁과 조합 방식 사업을 놓고 소유주간 논의가 한창이던 중, 한 소유주 단체(임의)가 ‘예비 사업시행자(신탁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예비신탁사를 선정해서다. 하지만 정비사업 및 신탁사업 규정에 예비신탁사라고 하는 용어 및 제도 자체가 없어 위법 여부에 대한 검토도 어렵다. 국토교통부는 예비신탁사 제도 자체가 없어 효력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신탁업계 관행에는 예비신탁사는 앞으로 공식적인 OS(홍보요원) 활동이 가능하다. 신탁방식, 그중에서도 예비신탁사 선정과 관련된 규정이 없어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

시사 2023.10.27

목동 7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 "사업방식 결정 NO"

신탁방식 고지, 사실과 달라 목동 7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아직 사업방식이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전일 코람코자산신탁에서 정추위라는 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목동 7단지가 신탁방식으로 결정됐다고 고지했으나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목동 7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목동 7단지 재준위는 2018년 2월 12일부터 재건축을 추진해온 유일한 단체”라며 “현재 신통기획 자문방식으로 정비구역 지정 입안 제안을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그동안 공정하고 건실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000세대에 가까운 950세대의 소유주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톡방과 재건축 카페를 운영 중인 소유주들이 인정한 공식 재건축 준비위원회”라며 “아직 사업방식 결정에 관한 ..

시사 2023.10.26

'목동 대장주' 7단지도 신탁방식 재건축…목동서 5곳으로 늘어

코람코자산신탁 예비신탁사 선정 2550세대→450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 목동 총 14개 중 5개 단지 신탁방식 '목동 대장주'로 꼽히는 7단지가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한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신청해 인허가에 속도를 내는 한편 시행자로 신탁사를 선정해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시키겠다는 복안이다. 24일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양천구 목동 7단지 정비사업 추진 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목동 7단지 신탁방식 정비사업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목동 신시가지 단지 중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는 5곳으로 늘어났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 925번지 일원에 위치한 목동 7단지는 14개 단지로 이뤄진 목동 신시가지 내에서 '대장주'로 꼽히는 곳이다. 총 2550가구 규모로 향후 4500가로 ..

시사 2023.10.25

서울 양천구 신안파크·길훈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적정성 검토 '불필요' 총 775가구 규모 통합 재건축 가능성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안파크와 길훈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 지난 1월 재건축이 확정된 신월시영, 지난 6월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된 신월7동 1구역, 정비구역 지정을 앞둔 신월7동 2구역과 함께 신월동 일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길훈아파트 전경 / 양천구 제공 양천구는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회의에서 신안파크(485가구)와 길훈아파트(290가구)에 대해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두 단지는 지난 7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기존에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면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했다. 하지만..

시사 2023.09.04

서울 양천구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물류·상업·주거 한곳에"

서울 양천구에 물류에서 상업까지 아우르는 도시첨단물류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신정동 1315 일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31일 승인 고시했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물류 시설뿐만 아니라 유통 효율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로, 지난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시범단지로 서울 3곳(양천·서초·금천), 대구(달서), 광주(북구), 충북(청주) 등 6곳을 선정했다. 이중 사업승인이 고시된 곳은 양천 서부트럭도시터미널이 처음이다. 시는 "서부트럭터미널 일대는 노후화된 물류시설로 인해 지역의 흉물로 인식되어 온 곳이지만, 물류·판매 및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도시형 첨단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환경 ..

시사 2023.09.01

서울 목동6단지 ‘최고 50층 내외’ 신통기획 확정···목동택지 첫 재건축

서울시는 양천구 목동6단지를 최고 50층 내외까지 올려 재건축하는 내용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아파트가 최고 50층, 약 2300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목동 14개 아파트단지 중 첫 재건축 추진이다. 서울시는 목동6단지 재건축 계획을 담은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용적률이 300%까지 높아지면서 6단지는 현재 1362가구에서 2200~2300가구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목동6단지는 이대목동병원, 양정중·고등학교, 경인초에 인접해 있다. 목동종합운동장과는 국회대로를 사이에 두고 있고, 안양천변에 가까이 있다. 서울시는 입지 특성을 반영한 재건축안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목동6단지를 목동의 상징 경관을 가진 단지로 재건축하겠다는 계..

시사 2023.08.29

상가 쪼개기 절대 불가…목동 아파트단지 개발행위 허가 제한

지난달 27일 고시…3년 제한 ‘상가 쪼개기’ 방지 차원 신통 타고 목동 ‘미니신도시’ 개발 본격화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아파트 모습. 올해 초 안전진단을 마치고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는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단지 내에서 ‘상가 쪼개기’ 등으로 부당 이익을 취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가 취해졌다. 4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27일 투기 등 행위를 막기 위해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 및 신월시영아파트에 대한 행위제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고시했다. 이같은 제한으로 고시일 이후 3년 간 건축 및 토지분할이 금지된다. 일부 단지에서 신속통합기획 신청 등이 이뤄지자 구 차원에서 이같은 고시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고시에는 ‘정비계획 수립 중인 구역애 대해 비경제적 건축행위 및 투기수요 유입 ..

시사 2023.08.07

목동 재건축으로 5만 가구 '미니신도시'…최고 50층 들어선다 [집슐랭]

市, 목동 '디자인 특화 도시'로 조성 최고 50층·용적률 300% 적용 계획 “국회대로 '관문 경관' 역할 수행 가대” 서울 양천구 목동 6단지 전경. 네이버 로드뷰 캡처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가 최고 50층 안팎, 23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이는 목동 택지지구 재건축단지 중 처음으로 나온 신속통합기획안이다. 이를 포함해 서울시는 목동 일대를 총 5만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일 서울시는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목동6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기존 최고 20층, 1368가구 단지를 최고 50층, 2300여 가구로 탈바꿈시키는 신속통합기획안을 공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목동6단지는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처음으로 재..

시사 2023.08.03

재건축 경쟁에 들썩이는 '목동' 집값…9단지도 안전진단 재도전

양천구청, 정밀안전진단 용역 공고 준공 37년차…2020년 한 차례 탈락 목동 재건축 열기에 거래량↑가격↑ 2020년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던 목동 신시가지 9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재도전한다. 올해 초 규제완화에 힘입어 이미 안전진단을 통과한 목동 12개 단지의 속도 경쟁에 이어, 9단지까지 추격하며 일대 재건축 열기가 뜨겁다. 여기에 손바뀜이 잦아지면서 가격까지 반등하는 추세다.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전경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청은 지난 15일 목동 9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목동 9단지는 1987년 7월 준공된 아파트로, 재건축 연한 30년을 훌쩍 넘었다. 최고 15층, 2030가구 규모, 용적률 133%로 조성돼있다. 이곳은 한 차례 재건축 안전..

시사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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